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브라질 국채, 지금도 늦지 않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월 포트폴리오] ③ "선진국 채권, 보수적 접근 필요"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일 오후 4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4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국내 금융기관들이 투자 '확대'를 주문하고 나섰다. 헤알화 하락으로 인해 손실을 봤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이 금리를 한 차례 인하하는데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브라질 국채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봤다. 

2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1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에서 5곳이 브라질 국채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확대'의견은 없고, '유지' 견해만 9곳이었다. 이달 들어 브라질 국채에 대한 시각이 바뀐 셈이다. 비중 '축소'를 제안한 곳은 3곳에서 1곳으로 줄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4.25%에서 14%로 0.25%p포인트 내렸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이 향후 2~3년에 걸친 완화 사이클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물가안정이라는 조건이 충족됨을 전제로 한 것이다. 

신환종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기준금리는 11월과 12월 추가로 인하돼, 내년 말에는 11.5~12.5%, 2018년 10.5~11%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유지'에서 이달 '확대'로 투자 의견을 바꾼 차은주 삼성생명 WM사업부 수석 투자전문가는 "브라질의 경우 주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채권 쪽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며 "물가가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는 상황에서, 추후 1년 내에 150bp 가량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헤알화 환율의 움직임도 브라질 국채 투자에 긍정적 흐름이다. 기준금리 인하 당일에도 헤알화는 오히려 전일 대비 강해지며 0.58% 내린 달러당 3.17헤알을 나타냈다. 또 원화 대비로 보면 1년 이상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헤알화 가치는 1헤알 당 284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현재 355원까지 올라왔다. 저점 대비로 25% 올라왔지만 고점인 2011년에 비하면 여전히 반토막 수준이다. 

박현식 KEB하나은행 투자상품서비스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브라질 채권투자는 금리도 중요하지만 환 투자라는 점도 고려를 해야 한다"며 "지난 몇 년간 브라질이 정치적 혼란을 겪고 경제도 불황인 탓에 통화가치가 떨어졌지만 올해부터 안정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의 12월 금리인상에 대해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달러자산을 중심으로 한 분산투자를 주문했다. 채권 수익률이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데다가 통화정책 무용론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으므로 채권에 대해선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트레이딩 총괄 상무는 "현금 비중을 늘려라"고 단언했다. 박 상무는 "미국의 금리 인상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화완화 정책이 끝나간다는 것이 더 큰 이유"라며 "돈의 힘으로 상승한 자산가격들이 추가 상승할 여력 없는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자산배분실 연구위원은 "채권자산의 비중을 낮추고 모멘텀을 보유한 일부 선진국중심의 주식자산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또한 최근 달러 강세로 큰 낙폭을 보인 금에 대한 저가 매수세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