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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 연기금 투자풀 잡아라" 빅4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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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공고 예정, 한투 '수성의 꿈' 미래·신한·KB 도전장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4일 오후 1시5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운용사들이 최종 점검에 나서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최근 실적 저조로 모두가 보릿고개를 넘겨야 하는 시점이라 운용사들은 여기에 사활을 거는 상황이다. 

4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조달청에 입찰 의뢰를 한 상태로 예정대로 11월 초에 연기금풀 주간운용사 선정 공고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기재부는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고 연기금 투자풀 선정 방안에 대한 규정을 마련했다. 

연기금투자풀은 4대 연금 외에 개별 연기금들의 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1년 12월 도입된 제도다. 군인연금 등 55개 기금 중 일부(22조원 규모)를 민간 자산운용사에 위탁ㆍ운영해 수익을 내는 재간접펀드 구조다. 

과거에는 삼성자산운용이 단독으로 주간하다 2013년부터 복수운용체제로 바뀌면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함께 연기금풀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를 끝으로 한투운용의 위탁기간(4년)이 종료됨에 따라 5조원이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찰에 한투운용 외에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최소 4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우리 역시 이번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업계는 평가 기준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그 중 하나가 100% 자회사의 실적을 정량평가시 반영하는가 여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KDB자산운용(현 멀티에셋자산운용)을 인수했지만, 인수한 지 6개월 밖에 안 된 자회사 실적은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쟁사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기재부는 일단 올해는 자회사 실적을 평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성평가 등급별 점수 차이 문제도 논란거리다. 조달청 규정인 '협상에 의한 계약제안서 평가 세부기준'에 따르면 입찰자 수가 3개사 이하인 경우, 1등과 2등, 2등과 3등의 점수 차이가 각각 총점의 5%를 넘으면 안 된다. 

정성평가 총점이 100점 만점에 65점이기 때문에 이 규정에 따르면 등수별로 3.25점 이상 점수차가 나타날 수 없다.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는 4개사 이상이 참여하므로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는 것이 기재부의 설명이다. 만약 4개사가 입찰에 참여하면 각각 2개씩의 그룹으로 구분하고 상급 2개사에는 배점의 94% 이상(65점 만점시 61.1점)을, 중급 2개사에는 배점의 88%(57.2점) 이상을 부여한다. 따라서 상위 2개사와 하위 2개사 사이에 점수차가 최대 7.8점까지 벌어진다. 

기재부 관계자는 "업계에 알려진 바로는 4개사 이상이 참여하므로 우려했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입찰에서 한투운용이 연기금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에 나서는 가운데 3개사가 한투운용의 실적 등을 거론하며 공격에 나설 전망이다.

고준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상무는 "7명의 인원이 1년 반 동안 준비해 왔다"며 "누가 복수의 주간운용사 체제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개선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잘 피력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환 한투운용 본부장은 "타사도 전담운용체계를 마련하고 있지만, 실제 연기금 운용풀을 직접 해 본 경험은 우리가 유일하다"며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17조를 운용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과 비교해도 우리의 수익률은 결코 밀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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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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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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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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