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헌재 "14일 '수명재판관' 지정…내주 '준비절차' 내용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구관 TF팀, 어제 첫 회의 가져…준비절차 대비 위한 것"
"기존 헌재 심판 사건은 그대로…탄핵 심판도 신속히 진행"

[뉴스핌=이보람 기자·김규희 수습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준비절차기일을 대비하기 위해 내일(14일) 수명재판관을 지정한다. 이르면 다음주에는 준비절차기일 일정과 방법 등도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내일 열리는 재판관회의에서는 수명재판관을 지정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준비절차는 박 대통령과 국회, 법무부 등의 답변서가 들어오는 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13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준비와 관련해 열린 첫 재판관회의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헌재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광범위한 조사대상 등을 고려해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와 달리 정식 변론기일에 앞서 준비절차기일을 진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수명재판관 지정은 이처럼 준비절차 단계에서 증거조사 등을 전담하기 위한 방안이다. 다만, 박한철 헌재소장과 이정미 재판관이 수명재판관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 공보관은 또 "준비절차 진행에 앞서 이번 사건 전담 연구관 20명으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의 회의가 지난 12일 처음 소집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헌재는 박한철 소장실을 비롯한 재판관실의 보안 장치를 점검하고 신규 장비도 설치할 방침이며 오는 1월 예정이던 '아시아헌법재판소 연합상설사무국 설치 기념 국제심포지엄'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국회와 법무부에 보낸 의견서 제출 시한은 오는 19일이다.

다음은 배 공보관과의 일문일답이다.

-보안시설 점검하고 새로 설치하게 된 취지는?
▲보안을 철저히 하기 위해서다. 예전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사건등 중요 사건의 경우 보안 점검 실시했다. 장비 점검 결과 최신기기로 설치하기로 결정하는 게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이미 있는데 최신으로 바꾼다는 것. 탄핵심판에서 비밀을 철저히 하겠다는 취지다.

-13일 회의에서 증거조사 방법 논의된 내용 구체적으로 알려달라.
▲구체적 내용을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 추후에 말씀드리겠다.

-결과가 아니더라도 어떤 부분을 논의했는지 혹은 일반적으로 어떤 내용이 논의 되는지 알려달라.
▲증거조사 절차 방법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당사자 신문이나 증인 신문 절차, 또 조사기록제출 요구, 증거물의 제출이나 조사방법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도 전반적인 것에 대해 논의하신 걸로 알고 있다. 다만, 오늘 회의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

-탄핵소추 사유별로 어떤 증거를 요청할지 목록 정했나.
▲오늘 회의는 전반적으로 논의했을 뿐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지 방식은 준비절차 진행하면서 결정할 것이다.

-준비절차하고 변론기일 일정을 박 대통령 답변서 제출시한인 16일을 기점으로 잡았나.
▲준비절차 논의하면서 이야기는 됐으나 구체적 일정에 대해 결론을 내지는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심판 때 첫 변론기일 열리기 전에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 보냈다. 이번에도 순서가 같은가.
▲그 당시 준비절차 거치지 않고 바로 변론기일 잡아서 고지했고 당사자 출석 명했다. 1회 기일에 출석하지 않아서 1차 변론기일은 15분만에 끝났다. 법에 의하면 당사자의 경우 출석 여부가 권리로 돼 있어 소명 차원에서 부른 것이다. 출석하지 않으면 2회 기일에는 대리인이 출석해서 대리인 심판에 참여한다. 당시에도 2회부터 대리인이 수행하고 진행됐다. 그게 7회까지 이어졌다.

구체적 일정이나 순서는 구체적으로 결과를 봐야 알 수 있다. 준비 절차 이후에 변론기일 정해지고 그 때 필요하면 당사자에게 출석 요구를 할 수도 있다. 그러면 그에 따라 진행 될 것이다.

-김이수 재판관 일정은?
▲아직 일정 정해진 것 없다.

-헌재 안팎의 보안요원 배치는 어느정도 규모?
▲경찰청에서 1개 중대 규모로 외곽 보안. 청사 내에도 수시로 경찰 병력이 보안 유지하고 있고 청사 내부에도 각 출입통제된 부분에 대해 배치돼 있다.

-심의하는 다른 헌재 사건들은 어떻게 진행되나?
▲담당 연구관이 진행하고 있다. 재판관별로 전속 연구관이 있어서 재판관별로 준비하시면서 전속 연구원에게 연구 지시를 하실 수 있다.

-TF관련 인원은?
▲어제 말씀드린대로 20명. 어제 첫 회의 소집해서 바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관 전체가 이번 사건에 투입된다는 추측성 기사가 있었다. 재판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개별 연구관에게 지시해 연구 진행될 수 있고 전속연구원은 지시에 따라 연구보고하기때문에 헌재 소속 연구관 전체가 전체 투입한다는 말이 나온 것 같다.

-전속 연구관 다 합치면 몇 명 규모인가.
▲파견연구관 포함 총 75명. 파견 나간 연구인력 빼고 부장급을 제외하면 순수 연구인력 60명 정도된다.

-증거조사 방식 논의했다고 했는데 증인 등 관계자가 많기 때문인가? 예를 들면 재벌 총수들.
▲여러 측면에서 예상될 수 있는 증거절차 등에 한해 오늘 논의. 계속 논의진행한다. 결정된 바 없다.

-연구관TF 외에 별도로 수사팀 꾸리나? 과거에는?
▲아니다. TF팀이 한다. 다만, 재판관에 따라 전속연구관을 활용할 수도 있다.

-TF팀 누가 컨트롤하나?
▲일반적으로 주심재판관이 절차 진행하시니까 주로 협력이 많이 될 것이다. 다른 재판관이라고해서 못하진 않는다. 공동팀은 모든 재판관의 팀이기 때문에 전부 다 관할할 수 있다.

-지금까지 외부에서 받은자료는?
▲지금은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서밖에 없다.

이밖에 지금 문건들어온 것은 신속 해결을 요청하는 내용 등의 탄원서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가 낸 것과 20만 서명 등 포함 4건이다. 주요사건은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다만, 4건 모두 같은 취지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