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2017년 신흥국 투자 중국보다 인도,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 무역 불확실성..외풍에 강한 곳에 투자하라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4일 오전 06시0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이머징마켓 자산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투자은행(IB) 업계에 2017년 투자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투자자들은 외부 여건이나 해외 수요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 유망하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식 취임하면서 보호 무역주의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경우 글로벌 교역이 위축될 수 있고, 이는 주식부터 외환까지 자산신장의 수익률과 직간접적으로 맞물린다는 얘기다.

인도 루피화 <사진=블룸버그>

이를 근간으로 판단할 때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이와 달리 중국과 한국은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는 것이 IB 업계의 판단이다.

내년 외환시장에서 인도 루피화와 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가 이머징마켓 통화 가운데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미즈호가 두 가지 통화의 동반 강세를 점쳤고, BNP 파리바는 루피아화의 매수를 권고했다.

미즈호는 인도 경제가 탄탄한 펀더멘털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해외 자금이 밀려들면서 루피화의 평가절상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BNP 파리바는 상품 가격 상승 가능성과 고금리를 근거로 들어 루피아화의 상승을 예상했다. 같은 배경으로 인도 루피화 역시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중국 위안화와 한국 원화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모간 스탠리와 소시에테 제네랄이 내년 원화 하락을 점쳤고, 크레딧 아그리콜이 위안화 약세를 전망했다. 내년 중국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로 위안화가 4% 이상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미즈호도 중국 위안화가 신흥국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 원화의 약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흥국 채권시장에서도 내년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현지 통화 표시 채권이 유망하다는 평가다.

침통한 중국 트레이더들 <출처=블룸버그>

HSBC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는 경제 펀더멘털과 탄탄한 해외 수요, 여기에 최근 가격 급락에 따른 저평가 등 인도네시아 현지 통화 국채가 커다란 투자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중국의 성장 둔화 가능성이 관련 채권의 투자 매력을 더욱 높인다는 주장이다.

웨스턴 애셋 매니지먼트 역시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채권을 추천했고, 모간 스탠리도 인도네시아 채권이 유망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도 인도와 인도네시아 채권에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양국의 경제 개혁과 성장률 향상 및 상대적인 고금리가 훌륭한 투자 토양을 형성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미 인도네시아 국채 시장으로 글로벌 자금이 무려 76억4000만달러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국 주식 투자와 관련해서도 글로벌 IB들은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표를 던졌다. 한국 증시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IG 아시아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증시가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무역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이들 국가가 탄탄한 내수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상대적인 투자 매력과 안전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CLSA와 BNP파리바 역시 내년 인도 주식시장의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 증시와 관련, IG 아시아는 비관론을 제시했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정치권 리스크 역시 자산 시장에 악재라는 지적이다.

반면 크레디트 스위스(CS)는 한국과 중국 및 인도네시아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매크로 경제 여건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글로벌 주요 펀드 내 포트폴리오 비중이 낮은 점도 해외 자금의 유입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