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반기문 불출마에 무혈입성?…대세론 굳히기 들어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당내 경선 흥행 '청신호'…안희정, 이재명 중 누가 2인자?
범여권‧국민의당 경선은 어쩌나…후보 마뜩지 않고 흥행도 보장 못해

[뉴스핌=이윤애 기자] 정치권이 1일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의 전격적인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혼란에 빠졌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맞서 보수 진영의 유력주자로 여겨졌던 반 총장의 불출마 결정으로 향후 대선정국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전 대표의 뒤를 쫓던 반 전 총장이 불출마를 결정하며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문 전 대표의 독주체제가 더욱 굳어질 전망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 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욱이 현재 문 전 대표에 맞설 이렇다할 대선 후보를 내세우지 못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등 범여권에게는 충격이 상당하다. 반 전 총장 입국 초기 러브콜을 보내다 일찌감치 등돌린 국민의당은 상대적으로 그 충격이 덜할 수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대선 본선 경쟁에서 문 전 대표와 대결을 벌일 보수진영의 대권주자가 마땅하지 않아 문 전 대표의 대세론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영등포 꿈이룸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성장의 활주로'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대권구도 관련, "분명한 것은 (문 전 대표가 주장하는) 정권교체냐 아니냐"라며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정권교체에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민주당 내 경선을 앞두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지율에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지만 3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는 문 전 대표를 뛰어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또다른 경쟁자로 탄핵 정국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 지지율이 하락 쪽으로 기울고 있다. 

여권 내 유력한 대권 주자가 없는 가운데 치러지는 민주당의 당내 경선의 흥행에는 파란불이 커졌다. 문 전 대표와 당내 결선투표를 진행할 2위를 누가 차지할 지를 놓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머지 정당들은 반 전 총장의 영입 등을 놓고 '빅텐트론'을 내세우며 경성 흥행몰이에 나서려던 계획을 접어야만 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후 대책 마련에 골몰하는 분위기다.

바른정당은 반 전 총장에게 하루 빨리 입당하라고 재촉해 왔다. 정병국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바른정당의 대선후보 선출 시기를 선거일 50일 전으로 제시하며 반 전 총장의 입당을 재차 권유했다.  반 전 총장도 기존 정당에 입당할 경우 바른정당으로 갈 것임을 시사해 왔다. 새누리당 역시 반 전 총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입당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입당을 권유해 왔었다. 

이제 바른정당은 유승민·남경필 2파전으로, 새누리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대체카드로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경선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