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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중국 강세…유동성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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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편입 기대도 호재…CSI300 6개월 최고
일본 보합…달러/엔 한 때 7주 최저

[뉴스핌= 이홍규 기자] 7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8일 예정된 영국 총선,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결정,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상원 증언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었다.

다만 중국 증시가 1% 넘게 뛰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선전지수는 2% 상승했고,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3% 상승한 3140.3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96% 뛴 1만109.8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CSI300지수는 1.17% 오른 3533.87포인트에 하루를 마감했다.

7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자료=텅쉰재경>

직원들에게 자사 주식 매입을 권장하는 상장 기업들이 늘고 있고 인민은행이 올해 중반 유동성 경색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 10여곳 이상의 상장기업 대주주들이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매입해달라고 요청했다. 대주주들은 이들이 최소 12개월 간 주식을 보유하더라도, 손실을 보존해주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에 대한 매수세가 몰렸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들의 독려가 당국의 시장 안정화 노력과 관련 있는지는 불투명하다고 해석했다.

인민은행이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은행간 자금 시장에 1800억위안을 공급했다는 소식도 호재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은 인민은행이 분기별 자본 건전성 심사로 이달 말 유동성 경색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중국 증시의 A주가 이달 말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것이란 기대감도 지수를 끌어올린 요인이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0일에 편입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

CSI300 기초소비업종지수와 CSI300소재업종지수는 각각 약 2%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편, 일본 증시는 한산한 거래 속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2% 상승한 1만9984.62엔, 토픽스는 0.04% 상승한 1597.09엔에 마감했다. 도쿄 증시 마감 뒤 일본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9.22엔으로 떨어지며 7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화권 여타 증시는 혼조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7% 하락한 2만5952.81포인트, H지수는 0.03% 상승한 1만609.18포인트에 각각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04% 상승한 1만209.99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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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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