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AI로 신약 개발..제약산업 경쟁력 높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바이오•AI 등 주요과제 3가지 발표

[뉴스핌=박미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두로 글로벌 진출, 바이오 의약품 강화, 4차 산업 등을 제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사진=박미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제약산업의 중요 과제로 위의 세 가지를 꼽으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협회는 국내 제약사들이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이른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는 것이다.

허경화 국제 담당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시장은 1250조원 규모로 우리나라의 60배 정도이며, 향후 5년간 매년 4~7% 성장해 2021년이면 17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이를 위해 국내 제약사들은 혁신적인 신약 개발 능력이 필요하고, 선진시장와 파머징 시장을 모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갖춰야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협회는 국내외 관련단체와 소통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약사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허 부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각 나라마다 규제가 다르다"며 "산업과 정부가 국제 협력기구를 통해 정책을 개발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활주로 역할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수형 바이오의약품 담당 부회장은 "아직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과도기 단계로, 모든 것을 혼자 하기는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바이오벤처들도 수용해 전체가 하나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려고 한다"며 "연구개발 과정에서 위험을 줄이고, 이익은 높일 수 있도록 제약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영우 R&D정책위 전문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로 제시한 것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이다. 배 위원은 "평균 5000개~1만개의 신약 후보물질 중 FDA 승인을 받아 시판되는 것은 1건에 불과하고, 이 기간도 대략 10년이 걸린다"며 "인공지능을 도입하면 신약개발 과정에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로 든 것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AI 도입현황이다. 배 위원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베네볼렌드AI(BenevolentAI)와 임상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을 탐색하는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는 IBM왓슨(IBM-Watson)과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 산텐은 twoXAR과 녹내장 신약 개발, 머크는 Atomwise와 후보물질 탐색 등을 하고 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고용있는 성장이 가능한 대표산업 중 하나가 제약"이라며 "대한민국 제약산업이 미래 우리 국민의 먹거리 산업이 되고, 양질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바이오, 4차산업 부문의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하면서 이 부문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을 바이오의약품담당 비상근 부회장으로, 브릿지바이오에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비상근 전문위원으로, ㈜아이메디신 배영우 대표이사를 R&D정책위원회 4차산업 비상근 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