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LG전자, 스마트폰·자동차부품 적자라도 '방긋'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전부문서 이익 70% 벌어...프리미엄 전략 적중

[ 뉴스핌=황세준 기자 ] LG전자가 모바일과 자동차부품 사업에서 적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가전 부분에서도 만회해 전체적으로 이익을 높였다.  

27일 LG전자는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4조5514억원, 영업이익 66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9%, 영업이익 13.6% 증가한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실적은 매출액 29조2086억원, 영업이익 1조5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45.5% 증가했다. 단,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0.7%, 영업이익 27.9%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6%로 역대 5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역대 3번째다. 

2분기 영업익의 70%는 생활가전 사업부(H&A)에서 발생했다. H&A는 매출액 5조2518억원, 영업이익 465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7%, 7.4%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3분기만에 8%대 이익률을 회복했다.

회사측은 "한국시장 매출이 전년비 43% 증가했는데 더운 날씨로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렸고 공기청정기, 건조기와 같은 신성장 제품도 덩달아 판매 호조를 보였다"며 "북미와 유럽 등 주요시장 매출도 전년 대비 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에어컨 사업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한국 및 해외시장에 '인스타뷰 냉장고',  '트윈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을 확대하고 원가구조 개선 및 효율적 비용투입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모바일 사업은(MC사업본부)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조701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324억원으로 전년 동기(1395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G6의 글로벌 확대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는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33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주요 시장인 북미의 경우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 증가했다. 그동안 부진 했던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도 전분기 대비 각 10%, 8% 신장했다.

3분기에는 G6+ 등 패밀리 모델 라인업을 보강해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V30, Q6 등을 통해 매출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수익성 개선을 위해 플랫폼·모듈화를 통한 재료비 절감 노력 등 원가개선활동을 전개한다.

TV사업(HE)은 매출액 4조2349억원, 영업이익 34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9% 증가하고 영업이익 3.8% 감소한 실적이다. 다만, 2분기 연속 8%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 판매가 늘어난 결과다.

3분기에는 하반기 TV시장 성수기 진입에 대응한 프리미엄 TV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사업(VC)은 매출액 8826억원, 영업손실 1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8%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측은 "매출액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의 신규 거래선이 추가되고 GM 쉐보레 볼트 EV의 판매 호조로 전기차 부품의 매출이 확대됐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선행 기술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소폭의 영업손실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사업에서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시장을 선점하고 전기차 부품의 경우 GM 볼트 전기차의 성공적 출시를 경험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3분기 전사업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한자릿수 후반 수준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