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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브이아이피' 장동건 "배우 vs 남편 vs 아빠? 우열 가리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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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주연 기자] “일단은 우리가 데려갑니다. 바로 움직이기엔 위험한 인물이야.”

배우 장동건(45)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23일 개봉한 ‘브이아이피(V.I.P)’를 통해서다.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등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선택할 때 심플하게 하는 편인데 시나리오 보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쿨하고 드라이한 작품에 호감이 가는데 이게 그랬죠. 또 스토리가 재밌었고 기획 귀순이라는 소재가 참신했어요. 현실감도 있었고요. 두 번의 반전 역시 큰 매력이었죠. 무엇보다 박훈정 감독님 작품을 작가 시절보다 좋아했어요. 감독님이 이걸 만든다면 괜찮겠다 싶었죠.”

극중 장동건이 연기한 인물은 사건을 은폐하려는 자 박재혁. 미 CIA로부터 북한 고위층 V.I.P 김광일(이종석)을 넘겨받은 국정원 요원이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설정했어요. 두 가지 모습이 나오지만,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건 사무직이죠. 보통 국정원이라면 첩보원 이미지가 강한데 전 현실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했어요. 감독님도 공무원, 부장 같은 느낌을 원했고요. 그래서 박재혁을 가정이 있는 현실적인 사람으로 잡았죠. 말 그대로 직장에서 승진하길 원하고 회사에서 살아남으려고 하는.”

장동건의 말대로 관객은 박재혁의 두 가지 얼굴을 볼 수 있다. 즉, (스포일러 상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박재혁은 이야기를 이끄는 네 명의 인물 중 유일하게 정서가 급변하는 인물이다.

“변화하는 과정에서 박재혁이 감정을 얼마큼 표현하느냐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결론은 드러내지 말자였죠. 그래야 마지막 반전이 더 세게 올 수 있으니까요. 일부러 연기할 때도 덜어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죠. 사실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찍어가면서 톤에 확신이 들더라고요. 또 후반부는 ‘우는남자’(2014)와 비슷해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피부도 거칠게 만들었죠.”

자연스레 화두는 외모 이야기로 이어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인 만큼 어쩌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키워드. 이번에는 연기하는 데 있어 외모가 주는 한계(?)가 주제였다.

“(웃음). 근데 외모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건 모든 배우에게 다 똑같죠. 그래서 사실 전 외모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배우의 재능 차이죠. 다만 나이가 들면서 달라진 점은 어디서 오든 그 한계를 인정하게 됐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오히려 한계를 테스트하려 하고 도전하려고 했죠. 변화를 갈망하고요. 근데 지금은 더 잘할 수 있는 걸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지금 배우 장동건을 움직이는 건 뭘까.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생긴 걸까.

“그때그때 다른데 심리 상태가 큰 영향을 미쳐요. 촬영 순으로 보면 영화 ‘7년의 밤’ 무겁게 찍고 중국 가서 밝은 드라마를 했죠. 그걸 찍다 보니 남자다운 걸 찍고 싶어서 이걸 했고요. 차기작 ‘창궐’은 또 반대였죠. 그건 거창한 메시지보다 재미로 볼 수 있는 마블 영화 같은 느낌이었어요. 공통점은 아이들이 생기고 나니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보게 되긴 해요(웃음).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 말고 지금 볼 수 있는 영화요.”

장동건은 최근 여덟 살 큰아들에게 ‘연풍 연가’(1998)를 보여준 일화를 덧붙였다. ‘연풍 연가’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함께한 멜로물. “아들이 오글거려서 못보겠다고 하길래 나중에 보라고 껐다”며 호쾌하게 웃었다. 

“이제는 엄마, 아빠가 뭘 하는 사람인지 개념이 조금 생겼나 봐요. 사람들이 다가오는 이유도 알고요. 전 애들 때문에 성격이 좀 변했어요. 외향적인 편이 아닌데 결혼하고 나니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고요(웃음). 같이 에버랜드도 가야 하고 키즈카페, 축구 교실도 가야 하니까. 하하. 아빠, 남편, 배우 중에 제일 힘든 거요? 다 어려워요. 우열을 가리기 힘들죠. 그래도 지금 가장 조심스럽고 잘하고 싶은 건 아빠 아닐까요?(웃음)”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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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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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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