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북한 EMP 공격이 실제로 벌어지면?…현실적 대처법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스핌=김세혁 기자] 북한의 전자기파(EMP) 공격의 영향과 민간 대처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중일 3개 국어로 서비스되는 안보 뉴스채널 '더 리버티 웹(The Liberty Web)'은 17일 기사를 통해 북한 EMP 공격 대처방법을 소개했다.

EMP란 Electromagnetic Pulse, 즉 전자기파를 의미한다. 핵탄두를 탑재한 미사일을 발사한 뒤 30~400km 상공에서 터뜨리면, 강력한 EMP가 발생해 지상의 전자기기 속 집적회로(IC)를 파손시키는 원리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달 초 고공에서 폭발시켜 주변 지역에 강력한 전자파 공격을 가하는 다기능 열핵폭탄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북한이 최고 100㎞ 높이에서 핵폭탄을 폭파, EMP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 리버티 웹'에 따르면 EMP 공격을 받을 경우 다음과 같은 피해가 예상된다.

-대규모 정전
-전화 및 인터넷 불통
-가스와 수도공급 정지
-항공기 사용 불능
-전력을 손실한 원자력발전소 제어불능 상황 발생

매체는 아울러 EMP 공격이 영향을 미치는 범위도 공개했다. 북한 주장대로 고도 100km에서 히로시마 폭격에 사용된 원자폭탄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0kt(킬로톤) 핵폭탄이 터질 경우, EMP 위력은 일본 전토를 뒤덮는다. 복구를 위해 최소 몇 년이 소요되며 경제적 피해는 최악의 경우 수 천조 원에 달한다. 

각종 인프라가 마비될 경우 사람들은 그야말로 원시시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 그 결과 식량부족, 전염병이 발생해 사상자가 수 백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참고로 EMP 공격이 인체에 직접적으로 주는 영향은 없다.

이 매체는 EMP 공격에 민간인이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콘센트 등 전기배선이나 전기기기로부터 떨어진다.
-고층빌딩의 경우 엘리베이터가 멈출 수 있으므로 계단을 이용한다.
-중요한 데이터가 담긴 전자기기에 미리 전자파 차폐기능 적용
-건전지나 연료로 조작 가능한 기구, 예컨대 라디오나 랜턴 등을 반드시 준비
-각 지자체가 발행하는 행동요령 숙지
-자전거 등 자동차 이외의 이동수단 비치
-전기를 이용하지 않는 조리기구 및 식자재 확보

'더 리버티 웹'은 "EMP 공격의 피해가 대규모 정전 정도에 그치리라는 의견도 물론 있다"며 "결코 그 수준에 그칠 위력은 아니므로 각국이 북한 EMP 공격 자체를 저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