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내 최초 판사 드라마, 법정물 새 역사 쓸까…연우진X박은빈 '이판사판'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주연 기자] 국내 최초 판사 드라마가 안방 극장을 찾는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광영PD를 비롯해 배우 박은빈, 연우진, 동하, 베스티 해령, 이덕화, 김해숙이 참석, 작품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로스쿨의 괴짜, 아웃사이더들이 ‘오판(잘못된 판결 연구회’ 활약을 통해 진정한 법조인으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담았다.

이날 이광영PD는 첫 법원 드라마를 만든 것과 관련, “그간 검사, 변호사 드라마는 많았는데 판사는 (없었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내가 단역으로만 캐스팅한 판사는 뭘 하는 사람일까,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면 왜 작은 역할에만 머물렀을까 싶었다”며 “이번엔 드디어 판사가 단역이 아닌 주인공이다. 좋은 구성의 이야기가 나올 듯하다. 판사들의 세계를 다루기 때문에 법정 드라마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로 판사들의 삶을 파헤친 이 드라마에서 극을 이끌어갈 두 명의 판사는 연우진과 박은빈이 연기한다.

먼저 박은빈은 초짜 판사 이정주 역을 맡았다. 다양한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문제적(?) 판사로 오빠의 숨겨진 비밀과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박은빈은 “판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 중”이라며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저 또한 판사라는 직업에 편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혹시 제 연기(밝고 엉뚱한 부분)가에 거부감이 생길 듯했다. 그러다 판사라는 직업 이전에 한 인물을 표현하려는 걸 간과했다는 걸 알았다. 이정주가 모든 판사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한 인물로서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는 게 제 몫이다. 인간적 고뇌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연우진은 엘리트 판사 사의현을 연기한다. ‘금수저’ 태생이나 돈과 빽을 멀리하고 학연, 지연을 거부하며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연우진은 “올해 유독 많은 작품으로 인사드린다. 사실 거기에 부담도 있다. 그럼에도 주저 없이 이 작품을 하게 된 이유는 다른 드라마와 결이 달랐다. 판사들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풀기보다 면밀히 엿보는 느낌이었다. 또한 기존의 로맨틱 장르에서 입혔던 색을 뺄 수 있을 듯해서 캐릭터적으로도 욕심이 났다”고 털어놨다.

동하는 ‘검찰청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진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을 맡았다.

동하는 “바로 전에 ‘수상한 파트너’를 했다. 거기서 판결받고 취조받는 장면이 많았다. 그걸 하다 보니 반대 역할도 해보고 싶었다. 도전의식이 생겼다”며 “똑같은 얼굴,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라 다른 캐릭터를 해도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헤어스타일, 걸음걸이, 목소리 톤 등 보이는 것부터 바꾸려고 했다. 최대한 도한준의 옷을 입으려고 노력 중이다. 귀엽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동하와 호흡하게 된 이덕화는 “넌 범인이 더 어울린다”고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그룹 베스티로 활동 중인 해령의 연기도 주목할 부분. 해령은 ‘이판사판’에서 재벌 3세에 타고난 미모와 비상한 두뇌까지 지닌, 아이돌그룹 출신 ‘다이아몬드 수저’ 로스쿨 학생 진세라 역을 맡았다.

해령은 “시놉시스를 받자마자 걸그룹 출신이라고 해서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어떤 사건은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웠다. 또 관련 다큐멘터리랑 법정 드라마도 많이 챙겨보면서 모니터했다”며 “전 배울 점 많은 선배들, 선생님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간 판사 드라마가 만들어지지 않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평에는 유명희 역의 김해숙이 입을 열었다.

김해숙은 “그들의 생활 등을 보여주는 드라마는 처음일 거다. 근데 판사도 사람이라 이 안에 드라마가 있다.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굉장히 강한 드라마다. 또 범인을 같이 잡아가고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과정들, 판사들의 생활, 젊은 배우들의 로맨스 모든 게 다 있다. 딱딱하고 우울하고 건조한 판사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안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으니까 그걸 매회 챙겨보는 재미가 굉장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SBS>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