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TV홈쇼핑·백화점 납품업체 수수료 부담, "대기업보다 中企 더 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대기업 간 실질수수료율 차이, TV홈쇼핑 '비슷'
TV홈쇼핑 수수료 간극 '꼼수'…전년보다 수수료 '찔끔'
백화점 중기 수수료율, 대기업보다 2.0%포인트 높아
‘빅4’ 유통 업태 중 CJ오·NS·롯데·현대·GS 30%대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TV홈쇼핑과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소업체들의 수수료 부담이 대기업과 같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백화점·TV홈쇼핑·대형마트·온라인몰 분야 판매수수료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TV홈쇼핑이 중소기업에게 받는 수수료율은 대기업과 비슷한 28%대였다.

업태별 중소·대기업 간 실질수수료율 차이를 보면, 중소납품업체들은 대기업(28.8%)과 비슷한 28.3%를 TV홈쇼핑에 부담하고 있었다. 백화점의 경우는 중기 수수료율이 대기업(22.0%)보다 2.0%포인트 높은 24.0%를 부담했다.

특히 전년도 공정위 조사에서도 대기업 납품업체보다 중기의 수수료 부담이 더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를 의식한 듯 TV홈쇼핑 업태는 전년조사와 비교해 0.7%포인트 평균치를 낮췄다.

얼핏 대기업과 유사한 28%대 수준이나 전년도 조사에서는 대기업 부담률이 24.6%였다. TV홈쇼핑 업태는 대기업 수수료율을 4.2%포인트 올린 후 중소 실질수수료율 차이를 0.5% 낮게 책정한 셈이다.

TV홈쇼핑의 수수료율은 백화점(22.0%), 대형마트(21.9%), 온라인몰(11.6%)과 비교해 가장 높은 28.4%를 차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DB>

‘빅4’ 유통 업태 중에서도 CJ오(32.5%), NS(32.5%), 롯데(31.3%), 현대(30.4%), GS(28.3%) TV홈쇼핑의 수수료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 다음 수수료율이 높은 백화점은 동아(23.4%), 롯데(23.0%), NC(21.7%), 현대(21.4%), AK(21.2%), 신세계(21.1%), 갤러리아(20.5%) 등의 순이다. 대형마트에서는 이마트(22.9%), 홈플러스(21.5%), 롯데마트(20.9%) 순이었다.

티몬(13.6%), 롯데닷컴(11.5%), 위메프(10.5%) 등 온라인몰의 경우는 가장 낮은 업태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백화점과 TV홈쇼핑이 각각 0.7포인트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중 AK·NC·동아·현대가 증가했고 신세계·롯데·갤러리아는 감소했다. TV홈쇼핑에서는 롯데·CJ오·GS가 소폭 감소했으나 현대 5.7%포인트, 홈앤 1.2%포인트 증가했다.

현대 수수료율 상승의 경우는 건강식품·잡화 등 수수료율이 높은 상품군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수료 수입이 늘어난 요인이다.

특히 TV홈쇼핑 납품업체의 기타 판촉비 부담액도 업체당 전년대비 평균 3960만원 증가했다. 현대홈쇼핑의 경우는 사은품제공 등의 확대로 지난해 납품업체의 기타 판촉비 부담액이 2억2800만원에 달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납품업체의 매장당 인터리어비용 부담액도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 각각 5600원, 3960만원씩 높았다.

문재호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정보공개대상으로 기존의 백화점, TV홈쇼핑 외에 대형마트, 온라인몰을 추가했다”며 “계약서에 명시되는 수수료율(명목수수료율) 외에 거래과정에서 실제 소요되는 부담(실질수수료율)도 분석·제공해 납품업체의 실질적인 협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공정거래위원회>

[뉴스핌 Newspim] 이규하 기자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