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년사로 본 제약업계 2018년 화두는 '혁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자기개발·창의·행동 필요"
종근당·대웅 등도 "직원 성장→회사 발전" 강조

[뉴스핌=박미리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고 있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임직원들에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 수장들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 개인의 경쟁력이 강화돼야 회사도 발전할 수 있다는 데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자기개발에 나서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국내 제약업계를 둘러싼 성장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2년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이후 20조원 규모에서 제자리걸음 성장을 하던 국내 제약시장은 최근 일부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 축으로 꼽히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 이경하 JW그룹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사진=각사>

업계 1위 유한양행의 이정희 사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개발', '창의' 그리고 '행동'"이라며 "우리 회사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자기개발을 게을리하지 않고, 남다른 창의력과 앞선 행동을 보여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변화에 인색했고 행동은 매우 더딘 부분도 없지 않았다"며 "변화의 속도가 빠른 이 시대에는 '나중'이 아니라 '즉시'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도 임직원들에 "과거의 든든한 기초 위에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의 끊임없는 변화, 서로 배우며 뛰어난 리더를 생산하는 역동적인 상호리더십 등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스토리를 써내려가자"고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녹십자(Green Cross)는 오랜기간 사용해 온 사명을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GC로 변경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회사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했다.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보다 직접적으로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짐을 강조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자기 계발에 정진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달라"며 "그 인재가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종근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는데 이바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직원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또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회사가 설정한 목표를 강조하며 임직원들이 혁신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혁신없이는 창조와 도전은 물론 생존과 미래도 없다"며 "신약개발에 혁신을 가져올 임상이행연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경영이 한미 혁신의 중심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밖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JW중외제약은 적극적인 실행 의지를 강조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새로운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나아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실행한 것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분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아무리 훌륭한 전략도 실행을 통한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