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들썩들썩' 금융주, 경기회복 온기 속 상승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민경 기자] 금융주가 들썩인다. 견조한 금리 흐름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금리인상기 최대 수혜주로 생보사를 꼽는다. 자금 운용 규모가 크고 해외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운용이익률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거래소의 금융업종지수는 지난 25일 578.72로 최고점을 찍었다. 지난 1월 2일 540.29에 비하면 불과 25일 사이에 7% 올랐다. 은행주와 보험주도 올들어 각각 5%, 3% 올랐다.(26일 종가 기준)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479.65에서 2574.76로 4%포인트 상승했다.

<자료=대신증권 HTS>

증권가는 올들어 금융주가 급등한 것에 대해 미국발 금리인상 시그널에서 기인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연준위가 지난해 금리인상을 3차례 단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지난 18일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한국은행도 올해 추가적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권 자본규제 개편안을 내놨다"며 "그러나 이로 인한 은행 성장성 및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긍정적인 금리 흐름과 견조한 실적 전망, 안정적인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은행업종의 주가는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지난해 말 하락했던 장기금리가 연초 이후 반등하고 있다"며 금융주에 대한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에서 금융규제 완화 조치까지 도입되면 투자 확충을 위한 기업의 자금 수요에 따라 은행대출 증가세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추가적인 금융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내비쳤다.

금리흐름에 따른 금융주들의 실적 기대감은 주가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연초 6만3100원에서 26일 종가 기준 6만7400원으로 7% 상승했다. 신한지주 역시 같은기간 4만9400원에서 5만1800원으로 5% 올랐다. DGB금융지주는 연초 1만500원에서 1만2100원으로 무려 15% 올랐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에 대해 "대구은행은 은행채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민감도가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료=대신증권HTS>

증권가는 금리상승기 최대 수혜주로 금융주 중에서도 생명보험주를 꼽았다. 생명보험사는 저축성·종신보험 등 보험료 규모가 큰 상품들을 주로 판매한다. 계약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자산운용 규모도 크고 기간도 길다.

보험사들은 몇 년 전부터 투자이익률을 높이고자 해외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실제로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생보사들의 외화유가증권 규모는 89조52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장기 듀레이션을 지닌 보험계약부채와 금리고정형 준비금 구성으로 금리 상승시 생보업계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주가도 오른다. 삼성생명은 연초 12만2500원에서 13만원으로 6%, 한화생명은 6850원에서 7070원으로 3% 올랐으며 미래에셋생명은 5160원에서 5420원으로 5% 증가했다.(26일 종가 기준)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생명보험사 4Q 실적 이익은 금리인상에 따라 삼성생명 2300억원, 한화생명 600억원, 동양생명 50억원 가량의 연말 변액보증 준비금이 추가 전입된 요인이 크다"며 "올해도 투자수익률 하락 둔화에 힘입어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