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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부혁신종합계획, 아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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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간 칸막이 넘는 협업 시스템…좀 더 노력해야"

[뉴스핌=장동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혁신 종합 계획과 관련해 "오늘 계획에 대해서 아주 만족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혁신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일선 공무원들이 끝장토론하고 의견 모은 게 보람된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정부혁신전략회의에 참석,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날 문 대통령은 정부혁신 종합 계획 아주 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평가하며 결국 실천이 문제인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런 목표들이 냉소적 반응을 받기 쉽고, 과거를 되돌아보면 계량화가 분명히 되진 않지만, 세월이 흐르면 분명히 표가 난다"고 관계부처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에서 6월 항쟁 이전과 이후가 다르듯. 언론 자유도 우리 정부가 더 노력하는 시기가 있었고, 이와 배치되는 시기도 있었다"며 "객관성 있는 프리덤하우스 등의 평가가 과거에는 완전한 언론자유로 분류됐다가,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강등되고, 순위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패도 과거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 만들고, 반부패 사회협약 체결하고 노력하던 시기에는 지수가 눈에 보일 정도로 상승했다"며 "그런 노력들이 멈춰지고 거꾸로 갔더니 아프리카보다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부 혁신 목표 세워 노력하는 게 당장 체감이 안 되더라도, 2년 3년 시간이 지나고 나면 표가 난다는 점을 확신을 갖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문 대통령은 "부처 간 칸막이 넘어서는 협업 시스템을 좀 더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반부패만 해도, 국민권익위, 법무부, 공정위, 금감원, 경찰, 국세청, 관세청, 감사원, 금융정보원, 행자부 인사처, 기재부 등 관련 안 되는 부처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패럴림픽 잘 마쳤는데, 결국 장애인 스포츠 과제는 문체부, 지자체 등 협업 과제였다"며 "오늘 계획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하지만, 실천이 문제라는 점을 거듭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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