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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업계의 新풍속도 '색다른 체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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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대,아프리카 등 탐험 즐기는 유커 늘어나
맞춤형 관광으로 '나만의 여행 스케줄' 즐겨

[뉴스핌=이동현기자] 퍼스트 클래스 좌석과 5성급 호텔을 이용하고, 아프리카와 남극으로 여행을 떠나는 등 호화롭고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중국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산층 및 고소득 계층을 겨냥한 이른바 ‘프리미엄 여행’이 중국 여행업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프리미엄 여행 고객들은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맞춤형 관광을 선호하고 1인당 평균 1만 위안 이상을 여행경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리미엄 여행 고객 중 월 소득 1만 위안 이상 비율은 57.4%에 달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맞춤형 관광의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색체험 각광,만족도 높은 프리미엄 여행 선호

’10만 8000위안(약 1700만원)’

중국 온라인 여행사에서 내놓은 한 남극 여행 상품의 비용이다. 남극 여행은 보통 20여일이 소요되는 장기 관광 상품으로 가격도 10만~20만 위안(약 1700~3400만원) 에 달하는 고가상품이다.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극지 여행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중국 여행객들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944명에 달했던 남극을 방문한 중국 여행자 수는 2017년도에는 5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남극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 수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북극 지역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자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핀란드,노르웨이,그린란드 등 북극에 위치한 국가들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규모는 연간 50~100%의 증가세를 보여왔다. 북극을 가장 많이 여행하는 연령대는 90허우(90後,90년대 출생자)로 19~35세 여행자들이 북극 관광객의 과반수를 넘는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 극지대는 희귀한 동식물을 직접 볼 수 있고 천혜의 환경으로 둘러싸인 빙산과 같은 지형지물과 특유의 기후현상인 오로라로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긴다”며 “앞으로 중국 여행자들의 극지 탐험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극을 여행하는 유커의 모습<사진=바이두>

실제로 후룬(胡润)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80허우(80後, 80년대출생자)의 경우 남북극에 가고 싶다는 비율은 2016년도의 17%에서 2017년 들어 32%로 크게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비율도 1년 만에 23%에서 36%로 급증했다.

극 지대와 같은 이색 탐험지의 인기에도 아시아 국가들은 프리미엄 여행지 선호도 1위(52.9%)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유럽(14.5%), 오세아니아(11.4%), 아프리카(11.2%), 극지대(9%) 순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업 관계자들은 프리미엄 여행과 관련, ”여행지에 따라 상품 가격은 최소 2만위안에서 10만위안을 호가한다”며 “프리미엄 여행상품은 전체 여행 일정이 고객 위주로 구성되고, 현지 특색이 강한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기준 맞춤형 고급 여행만을 취급하는 중국의 프리미엄 여행 산업 규모는 60억위안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프리미엄 여행수요가 가장 높은 계층은 35세~45세의 여성으로 기업체의 중간 관리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프리미엄 여행의 주력 고객 연령대는 35~45세(3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35세(26.5%),25~30세(24.2%)의 연령대 순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54.5%,45.5%로 나타났다. 이들이 종사하는 주요 직종으로는 기업체 중간 관리자들이 가장 높은 31.4%를 차지했다. 그 밖에 일반 회사원(26.2%)과 프리랜서(18.4%) 직종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더불어 소득과 학력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여행상품 고객 중 월소득 2만~5만위안 사이의 비중은 19.2%에 달한다. 또 학사 및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 비율은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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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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