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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트럼프 추가 관세 위협…中 혼조·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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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됴코 증시는 변동 장세 속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이 방어주를 집중 매입하면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2만3506.04엔에 마감했고, 토픽스지수는 0.16% 오른 1763.86엔에 장을 마쳤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닛케이지수는 전날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중국에 267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출렁였다. 최근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물린 데 중국이 보복조치를 취하면 이에 또 다시 추가관세로 대응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이다.

간방에 미 국채 수익률은 최근 연중 최고치에서 내렸으나 투자자들은 아직 경계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시장은 강력한 미국 경제 지표에 힘입어 강경파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도카이도쿄조사센터의 히라카와 쇼지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다소 하락하며 오늘 장에선 방어주 선호도가 높았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국채 수익률이 다시 오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설명했다. 

우량주 소프트뱅크그룹은 2년래 최대 낙폭인 5.4% 떨어지면서 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량주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WeWork)의 과반 지분을 확보하는 협상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다. 소식통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150~200억달러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돈키호테홀딩스와 패밀리마트 모회사 유니패밀리마트홀딩스는 각각 9.4%, 5.0% 급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유니패밀리마트홀딩스가 종합 슈퍼마켓 체인 '유니(Uny)'의 남은 지분을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돈키호테홀딩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돈키호테는 지난 8월 월마트의 슈마마켓체인 '세이유(Seiyu)' 인수에도 관심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CSI300지수는 0.29% 내린 3279.1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소비재업은 2.64%, 부동산업은 1.12% 하락했다. 

선전성분지수도 0.44% 내린 8010.69포인트로 마감한 반면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상승한 2725.84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이 경제를 안정시킬 '중요한'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이날 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인해 최근 6개월간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악화될 여지가 있으나,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위안화 하락세와 관련, 중국의 통화 방어 능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중국 위안화가치는 10일 19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심리적 저항선인 7위안에 바짝 다가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달러당 6.9072위안으로 고시했다.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4시 40분을 기준으로 항셍지수는 0.25% 상승한 2만6238.72포인트를, H지수(HSCEI)는 0.40% 오른 1만462.62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0% 오른 1만466.83포인트에 마감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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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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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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