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후분양 택한 아파트 속속 등장.."분양가 통제부터 피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분양가 규제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조합, 후분양 실시
후분양 서울 자양동 테라팰리스 건대 2차 청약결과 17.95대 1 기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후분양을 선택한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늘고 있다. 선분양 시 정부의 분양가 통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후분양을 검토 중인 단지들이 여전히 많아 향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가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을 후분양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선분양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에 막혀 주변 시세 보다 낮게 분양가가 책정되기 때문이다. HUG는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선분양 단지에 분양보증을 제공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가를 일정 수준 이상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HUG의 분양가 통제 기준은 최근 1년 이내 분양 단지의 공급가 110% 이하다.

하지만 전체 공정률의 80% 시공을 한 뒤 분양에 나서면 분양보증을 받을 필요가 없다. 이 때는 입주자모집(청약) 승인권자인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하면 된다. 분양보증 승인을 무기로 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통제를 받을 필요가 없는 것. 이같은 후분양제 도입은 서울 강남권을 시작으로 서울·수도권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선 보편화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포문은 경기 과천주공1단지가 열었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달 28일 과천주공 1단지 재건축 조합도 조합원 총회를 거쳐 후분양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과천주공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32개동 총 1571가구가 들어선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일반 분양은 약 504가구다. 과천 1단지가 후분양 방식을 채택한 건 이유 역시 HUG의 분양가 통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뒤는 신반포3차·경남 재건축 조합이 이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1571가구 중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해 11월 말 이주를 100% 마친 뒤 이미 철거에 들어갔다. 오는 9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골조공사가 한창인 수도권의 한 아파트 현장 [사진=뉴스핌 DB]

이밖에 후분양 채택을 검토하고 있는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현재 서초구 방배13구역,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신반포4지구 재건축 단지들이 후분양제를 검토중이다.

앞서 서울 자양동 테라팰리스 건대2차도 후분양으로 공급됐다. 수요자들의 관심은 컸다. 분양 추첨 결과 평균 17.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45㎡형에선 최고 경쟁률은 77대 1을 기록했다.

선분양시 견본주택을 보고 수요자들이 집을 골랐다면 후분양은 실제 지어진 집을 방문해 세심한 부분까지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도 후분양을 독려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민간 후분양 활성화를 위해서 건축공정률 60% 이상 아파트에 대해 주택도시기금의 융자나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경기도는 일찌감치 공공택지 민간건설 아파트에도 후분양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선 후분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하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후분양으로 착공 2~3년 후 분양가가 오히려 올라갈수 있다"며 "수요자 역시 집이 지어진 뒤 분양하기 때문에 계약과 납입 사이 기간이 짧아 한번에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HUG가 분양가를 통제하기 때문에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만약 후분양이 일반화되고 분양가가 통제되지 않으면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이후 강하게 걸고 있는 주택시장 규제 드라이브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빠진 이유는 HUG로 인해 사실상 상한제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며 "재정비사업에서 HUG 보증승인을 피하기 위해 후분양을 하는 것이 보편화되면 결국 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도입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사진
[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