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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렌타인 데이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중국 신작 영화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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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맞아 리메이크 작품과 신예 배우들로 관객 유혹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1년에 한번 찾아오는 연인들의 축제 '발렌타인 데이'. 올해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중국 극장가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색다른 멜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과 주목 받는 신예배우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 발렌타인 데이를 화려하게 장식할 신작 영화를 살펴본다.

이원딩칭의 남녀 주연배우 왕대륙과 린윈[사진=바이두]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극장판 버전 ‘이원딩칭’(一吻定情)

영화 '나의 소녀시대'(我的少女時代)로 대만 멜로 영화 열풍을 불러온 천위산(陳玉珊) 감독이 인기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극장판 '이원딩칭'(一吻定情)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영화는 대륙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미남 배우 왕대륙(王大陸,왕다뤄)이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대역으로는 저우싱츠(周星馳) 감독의 영화 ‘미인어(美人魚)’로 벼락 스타가 된 린윈(林允)이 여주인공 ‘샹친’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천재이자 준수한 외모를 가진 즈수(直樹)와 발랄한 성격의 평범한 여학생 샹친(湘琴)의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려내고 있다.    

극 중 샹친은 아이돌 스타를 쫓아다니는 것처럼 즈수에 대해 일방적인 구애를 한다. 냉철한 우등생인 즈수도 순수한 샹친의 열정에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

연출을 맡은 천위산(陳玉珊) 감독은 “원작인 장난스런 키스가 아시아권에서 크게 흥행한 만큼 이번 작품 연출에 상당한 부담을 느꼈다”며 “ 모든 사람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영화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가을동화' 인기 재현 노리는 란서성스롄(藍色生死戀)

한국의 인기 드라마 가을 동화를 리메이크한 영화 '란서성스롄'(藍色生死戀)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중국판 가을동화'가 원작 드라마의 인기를 능가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남녀 주연은 떠오르는 신예 루이자오(焦睿)와 자오루쓰(趙露思)가 맡았다. 또 주인공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재벌가 2세 한타이(韓泰) 역할을 드라마 연희공략(延禧攻略)으로 스타덤에 오른 쉬카이(許凱)가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남자 주인공인 루이자오는 인터넷 히트 드라마 ‘나의 청춘도 빛난다’(我的青春也灿烂)로 한참 인기몰이 중이다. 

중국판 가을동화 '란서성스롄' [사진=바이두]

이 영화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남매처럼 자란 두 남녀 주인공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중 남녀주인공인 쥔시(俊熙)와 언시(恩熙)는 우애 깊은 남매. 우연히 언시(恩熙)와 쥔시의 진짜 친여동생인 신아이(芯愛)가 교통 사고가 나면서 이들의 운명은 요동치게 된다.

병원 진단 결과로 이 두 명은 출생 과정에서 서로가 뒤바뀌게 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각자 원래 가정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간 쥔시는 15년만에 귀국하면서 언시와 재회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남녀로서 서로를 맘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편,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왕차이타오(王才濤) 감독은 “대학 시절 드라마 가을 동화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 이번 영화를 통해 남녀 주인공이 용기를 갖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로맨틱 코미디 기대작 ‘50미터 연애’(五十米之恋)

올해 발렌타인데이의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는 멜로 영화 ‘50미터 연애’(五十米之恋). 이 작품은 학창시절의 앙숙이었던 두 남녀가 연인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남녀 주인공은 홍콩가수 팡리선(方力申)과 아나운서 출신 배우 셰난(謝楠)이 맡았다. 극중 열혈 여기자인 위메이런(余美仁,셰난 분)은 남부지역의 농촌으로 취재를 가게 된다. 외딴 시골에서 여 주인공은 뜻하지 않게 학창 시절 앙숙이었던 리스촨(李十全 팡리선 분)과 조우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50미터 연애 [사진=바이두]

학창시절 위메이런은 50미터 안에 리스촨이 다가오면 항상 ‘재수 없는 일’이 터지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위메이런은 취재를 위해 리스촨과 손을 잡으면서 둘 사이에는 미묘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사사건건 의견이 충돌했던 남녀 주인공은 상대방의 단점까지 포용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가치임을 깨닫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한편, 중국 전역에서 2월 14일에 일제히 개봉되는 ‘50미터 연애’는 30대 여성 신예감독 리이리(李依理)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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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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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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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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