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윤종원 전 경제수석, "경제 나쁘다" 말 한마디에 교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 전 수석, 지난 9일 "하방 위험 커졌다" 발언 논란
5월 초 문대통령의 경제 진단과는 온도차 상당해
與 의원 "(불황 논란에도) 윤종원, 존재감이 없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교체 배경을 두고 엇갈린 분석이 제기됐다. 한쪽에서는 부진한 경제성적표에 대한 문책성 인사라고 보면서 청와대가 '포용적 성장' 혹은 '소득주소 성장' 기조에 변화를 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윤 전 수석의 입에 주목했다. 지난 9일 "우리 경제의 성장세의 하방위험이 커졌다"고 그가 발언한 것을 청와대가 불편하게 받아들였다는 평가도 있다. 이렇게 보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기조는 유지될 공산이 크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에 김상조 현 공정거래위원장,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에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dlsgur9757@newspim.com

일각에서는 김수현 전 정책실장과 윤 전 수석을 임명 반 년 만에 손 본 것을 두고 청와대가 경제 실정을 자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성장률과 고용 등 경제 지표가 부진을 거듭함에 따라 경제 정책의 한 축인 경제수석에게 책임을 물은 것이란 해석이다. 이 경우 문재인 정부가 집권 초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소득주도 성장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김수현 전 정책실장의 경우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사회수석과 정책실장을 맡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주도했고 윤 전 수석도 소득주도 성장과 궤를 같이하는 포용적 성장 전문가다.

여권 한 중진 의원은 "두 사람의 교체로 현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바뀔 것으로 본다"며 "또 바뀌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김 전 실장의 경우 이미 문재인 정부와 2년을 함께 한 만큼 문책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김 전 실장이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에 임명될 것이란 정치권의 분석이 흘러나오는 배경이다.

윤 전 수석 역시 경제악화에 대한 문책이 아니라 "경제가 나쁘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한 질책이란 분석도 있다.

윤 전 수석의 발언은 한 달 전인 5월 9일 문 대통령이 KBS 특집 대담에서 "상당히 회복되고 좋아지는 추세"라고 우리 경제를 평가한 것과 거리가 있다. 대통령과 경제수석이 서로 다른 진단을 내리면서 문제가 됐다.

이에 경제 실정으로 문재인 정부가 곤궁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수석이 뚜렷한 역할은 못 한 채 오히려 논란을 가중시켰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의 한 의원은 "윤 전 수석은 별로 존재감이 없었다"며 "이호승 신임 수석도 실무형이라 존재감이 묻힐까봐 걱정되기는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김상조 실장의 방향을 잘 뒷받침해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와대도 문책성 인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계속 유지할 뜻을 내비쳤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호승 신인 경제수석을 발탁한 배경을 두고 "신임 이 수석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3대 핵심 경제정책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