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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8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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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G20 일정 시작...오늘밤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비건-이도훈, 오늘 수석대표 협의…북미대화 재개방안 논의
오늘 본회의 D-day...문희상 의장, 3당 원내대표 불러 담판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오늘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G20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도착해 곧바로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중국 외에도 오늘부터 이틀간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캐나다 등 모두 6개국 정상들과 개벌 회담을 진행합니다.

오늘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 5분 한·인도 정상회담, 오후 2시 25분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됩니다. 또 오늘밤 10시 45분에는 한·러시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어제 시 주석에 이어 푸틴 대통령과 만나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조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정상과도 약식 회담 형식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귀국길에 오르고,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만찬 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숨가쁜 외교일정인데요. 이번 주말이 북한 비핵화 협상의 중대 기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와 관련,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 한미 정상회담 비핵화 관련 의제를 최종 조율합니다.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합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북미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30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논의할 대북 의제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또 비건 대표는 오후 5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예방해 남북관계와 대북 식량 지원 상황 등을 공유합니다. 비건 대표가 이번 방한 기간 중 판문점에서 북측 고위 관계자들과 접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외교부 당국자는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반갑게 만나기는 했는데...시진핑 주석, 사드 해결방안 검토 요구"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청와대]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밤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방문 일정 이틀 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갖는 등 본격적인 정상외교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28~29일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첫날인 28일, 한반도 주변 강국 중 하나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또 다른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에 나선다.

日 한국 홀대?…文 대통령 "우산 쓰고 비행기 내린 것은 선택" /조선일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폭우가 내리는 날씨 속에 우산을 쓴 채 지붕이 없는 트랩(계단)으로 공군 1호기를 내려온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일본이 한국을 홀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를 부인했다. 청와대는 이날 "공항 도착 시 개방형 트랩을 설치한 것은 사진취재 편의 등을 고려한 우리 측의 선택"이라면서 "비를 좀 맞더라도 환영 나오신 분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면서 홀대론을 일축했다.

[전문가 진단] 북미협상 文정부 '패싱'..."北, 간헐적 통미배남 택했다" /뉴스핌
북한 외무성은 27일 문재인 정부의 북미 간 중재자론 두고 '참견하지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국의 가교 역할이 없어도 북미는 정상 간 친분을 토대로 나아가고 있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그간 계속돼 왔던 북한 당국의 대남비난전 일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와 "중재자 역할을 현실적으로 재고해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공존하는 모양새다. 특히 미국하고 와의 대화만을 중시하는 이른바 '통미배남(通美排南)'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日차관급이 文대통령 공항영접 /매일경제
일본 정부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오후 오사카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을 간사이 공항에서 영접할 때 과거보다 낮은 직급의 인사를 영접자로 내세웠다. 이날 일본 정부를 대표해 공항에 나온 영접자는 아베 도시코 외무성 부대신(차관)이었다. 2018년 5월 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서 도쿄를 방문했을 때는 고노 다로 외무대신(장관)이 공항 영접을 나왔었다. 일본 정부는 당초에 부대신보다 낮은 직급인 40대 정무관을 공항 영접인사로 잠정 배치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동포들의 절박한 호소 “한일관계, 우리에게는 사활의 문제” /이데일리
재일동포들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냉각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일관계의 회복 노력과 조속한 정상화을 주문했다. 과거사 문제와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둘러싼 논란으로 한일관계에 최악에 이른 점을 우려하면서 문 대통령의 일본 오사카 방문을 계기로 한일관계 개선을 희망한 것이다.

靑, 北 외무성 강경 담화에 "기존 입장에 변함 없다" /뉴스핌
북한 외무성이 우리 정부의 중재 역할을 부정한 강경한 어조의 담화문이 나온 것에 대해 청와대는 "기존 입장대로 조속한 북미 대화와 평화 프로세스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의 질문에 "지금까지 밝혔던 기존 입장에는 변함 없다"며 "조속한 북미 대화와 한반도 비핵화, 평화 프로세스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비건-이도훈, 오늘 수석대표 협의…북미대화 재개방안 등 /뉴스1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핵 수석 대표 협의를 한다. 이 자리에서 이도훈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북미 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에 대해 협의를 갖고, 또 30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다뤄질 대북 의제도 사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건, "북한 접촉 하냐"는 질문에 미소 지으며 묵묵부답 /중앙일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27일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비건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발언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측 인사를 만날 계획이 있는지 묻는 기자들에겐 미소만 지었다. 비건 대표는 지난해 12월 방한 당시엔 공항 입국장에서 ”미국 국민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풀 수도 있다“며 작심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번엔 로우키로 입국하는 방식을 택했다.

오늘 본회의 D-day...문희상 의장, 3당 원내대표 불러 담판 /뉴스핌
국회정상화 합의 결렬 이후 여야가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28일 6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당장 이달 말로 활동기한이 종료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시한 연장 문제가 임박한 상황에서 여야가 막판 합의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정치 인사이드] '총선 간판' 종로 누구냐… 여권 파워게임/조선일보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내년 4월 총선 얘기도 나왔다고 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총선은 당 대표 체제로 치릅니다. 모든 책임도 제가 집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말을 들은 이 총리가 어떤 반응을 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민주당의 한 의원은 "이 총리의 머릿속이 복잡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소외된 한국당의 지연 전술?…'안건조정신청' 카드/중앙일보
자유한국당이 ‘안건조정신청’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6월 임시국회를 열고 법안 심사를 진행하자 맞불 작전을 펴는 것이다. 이 제도는 국회법 57조에 따라 정당 간 이견을 조정하는 장치다. 상임위원회의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이견 조정을 위해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황교안, 엉덩이춤 눈총받자 ‘좌파언론 탓’ 또 황당대응/한겨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여성 당원 ‘엉덩이춤 퍼포먼스’로 당 안팎의 비판을 받고서는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 있다”며 ‘언론 탓’을 하고 나섰다. 황 대표는 이 행사 직후 “장기자랑 상위 팀을 당 행사에 초청하겠다”며 여성 당원들을 격려하는 발언을 해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엔 문제의 원인을 엉뚱한 외부로 돌린 것이다.

의원 전원대기령 내린 한국당…오늘 본회의 참여할지 주목 / 뉴스1
자유한국을 제외한 여야4당이 28일 본회의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당은 의원들에게 전원 대기령을 내리고 강하게 맞대응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27일)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28일 본회의를 강행하려 한다"며 "긴박한 상황에 대비해 의원총회 등 비상대처가 필요하니 의원들께서는 국회에서 대기해달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대표부터 당원까지 한국당 자책골…민주당 “야당 운 있다”/중앙일보
“우리가 야당 운이 있어.” 최근 식사를 함께한 더불어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이 묘한 표정을 지으며 한 얘기다. 여야 3당이 국회를 열기로 합의한 지 두 시간도 안 돼 자유한국당이 합의를 뒤집은 일을 언급하면서다. 경제 사정이 안 좋은 데다 여권도 비판받을 사안이 꽤 있지만, 야당에서 계속 사고를 쳐주니 국면을 돌파하기 편하다는 의미로 읽혔다.

홍준표의 놀라운 예지력, 2주 전 "야당 쇼할 때 아냐"… 한국당 '엉덩이 춤' 곤욕 /세계일보
자유한국당이 난데없이 ‘엉덩이 춤’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면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예지력이 주목받고 있다. 홍 전 대표는 10여일 전 "(지금은) 야당이 쇼할 때 아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친위부대를 검찰라인에 전진배치할 것이라고 언급, 이른바 '석국열차(윤석열 검찰총장-조국 법무부장관)'의 등장 가능성을 시사한 것 등이 그 것이다.

민주당 ‘최·상·조’ 집안싸움…“지지층 박수 쳐도 중도층은 독주로 볼 수 있다” / 중앙일보
“일사불란하게 한 의견만 가지고 있는 것은 민주정당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내 ‘경제통’으로 불리는 최운열 의원이 27일 라디오에 나와 한 언급이다. ‘최저임금 동결’을 최근 당 지도부에 건의한 것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KT 부사장 "황교안 아들 내가 법무실 오라 그랬다" / 미디어오늘
KT 부정 채용과 인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아들이 마케팅 직군 입사 1년 만에 법무실로 배치된 배경엔 황 대표와 아들을 잘 알던 KT 임원이 있었다. 황 대표의 아들 황아무개씨는 지난 2012년 1월 KT 마케팅 직군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는데, 2013년 1월 그를 법무실로 이동시킨 인물은 당시 법무센터장이었던 남상봉 전무(현 윤리경영실장·부사장)였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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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4대 금융그룹 최연소 회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 차기 회장에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낙점됐다. 압도적인 실적을 앞세워 사실상 연임이 확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양종희 현 회장을 제치고 이 부문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KB금융이 '안정' 대신 '변화'를 선택했다는 평가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에 올랐던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서도 최연소 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를 두루 경험한 만큼 가계대출 규제와 정부의 생산적·포용금융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 수익성 강화와 비은행·글로벌 사업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인포그래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9.11 peterbreak22@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7일 압축한 숏리스트 3인(성명 가나다순)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대상으로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압도적인 실적으로 사실상 연임 확정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양종희 현 회장 대신 이재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데 대해 업권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5조8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조8000억원을 기록, 연간 기준 사상 첫 6조원 돌파를 넘어 7조원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갈수록 강화되는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핵심인 이자수익 성장세가 위협받고 있고, 여전히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와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등 점차 확대되는 정부 요구 등을 반영할 때 더욱 공격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회추위 설명처럼 이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내 주요 핵심 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경영진이다. 1993년 입행 후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앞장섰다. 이후 은행에서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친 후 2022년에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 체질의 재설계를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를 탈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025년부터 그룹의 부문장에 선임되어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 부문과 WM·SME 부문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언급한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압박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그룹 회장 연임 및 3연임을 당국이 노골적으로 견제하는 상황에서 정책적 리스크가 있는 '안정'보다는 준비된 리더를 중심으로 '변화'를 선택했다는 관측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이미 연임이 확정된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KB금융은 차기 회장 승계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영향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측면이 있다"며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판단했겠지만, 이런 부분도 무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이름을 올린 이 부문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중에서도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1966년생으로 이 부문장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1956년생)과 10년 정도 차이가 나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1961년생)보다도 5살 어리다. 윤종규 전 회장에 이어 은행장 출신 경영진이 다시 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비은행 확대와 함께 은행 수익성 강화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가계대출이 규제적 제한을 받고 있는 만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예상된다. 조 위원장은 "금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에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에 개시했고, 객관적인 검증기준을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의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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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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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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