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돼지열병 비상] 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은 아직 일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치사율 100% 돼지열병, 靑 대책 논의에도 중대본 구성은 '아직'
靑 "이낙연 총리 중심으로 철저히 대응, 지금은 실천이 중요"
중대본 구성은 논의 안해...범정부 차원 빠른 대응 공백 우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돼지가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100%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까지 확산된 가운데, 청와대는 18일 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현 시점에서 더 높이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를 통해 ASF 확산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5월 30일 ASF가 북한에 발병된지 약 4개월 만에 방역망이 뚫렸고, 이틀 만에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경기북부로 ASF가 확산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ASF 확산에 대한 매우 많은 논의를 진행했고, 이낙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포천시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경기 포천시 거점세척 소독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2019.09.18 pangbin@newspim.com

그러나 청와대의 이날 논의에도 불구, 이번 사태를 총괄할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구성은 뒤로 밀렸다.

ASF 비상사태를 맞아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각 부처를 지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국가의 모든 힘을 집중한 조치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ASF는 돼지가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100%로 알려져있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돼지의 경우 한 번 감염되면 살처분 외에는 방법이 없다.

정부는 가축 전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에 48시간 가축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축산시설 일제소독, 도축‧출하 전 임상검사, 의심 발생 시 신고요령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단 최고 수준의 대응책을 내놓은 상태로 지금은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낙연 총리를 중심으로 범부처 차원의 대응을 하고 있고, 잠복기도 존재하는 만큼 향후 상황 파악에 주력하면서 향후 대응책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의 사례를 보면 ASF의 확산 속도는 매우 빠르며 쉽게 잡히지 않는다. ASF가 확산 중인 중국에서는 지난 9개월 동안 전체 돼지 사육두수 4억3000만 마리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1억3000만 마리를 살처분했지만 아직도 완전하게 극복하지 못했다. 베트남 역시 돼지 사육두수의 18% 수준인 470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ASF는 백신이나 예방책이 마땅치 않은데다 현재까지 국내로 유입된 원인과 경로도 발견하지 못해 대응도 쉽지 않다.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범정부 차원의 중대본 구성이 필요하다는 민간의 주장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