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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렉스인포텍 "전자식미터기 기반 '유비페이' 출시… 올해 5만대, 내년 20만대 적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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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블루투스 BLE 특허와 아이온뱅크의 AI 미터기 특허를 결합
국내 신용카드업체‧13개 은행 적용…앱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와 서울시가 전자식 미터기 대신 GPS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규제 유예를 추진하면서, 택시업계는 위기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택시 요금 결제 서비스는 대형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보다 훨씬 편리하고 경쟁력이 있습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자식 미터기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발표 및 제휴 조인식'에서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이사는 자사가 출시한 '유비페이'의 추진 배경과 장점에 관해 설명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자식 미터기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발표 및 제휴 조인식'에서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이사가 '유비페이'의 장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19.10.01 justice@newspim.com [사진=박진숙 기자]

박경양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유비페이'는 기존 택시 미터기 제조사와 대리점 등 관련 업계가 힘을 모아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전통산업을 모바일로 연동한 것"이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렉스인포텍은 기존의 택시 미터기 등 단말 사업과 차량 통합 관제 서비스 사업자 아이온뱅크와 협업해 전국에서 운행 중인 택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모바일 결제와 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유비페이'를 개발했다.

'유비페이'는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 요금을 지불할 때,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기사에게 건네지 않는다. 미터기에 요금 금액이 뜨면 승객의 휴대폰으로 결제할 금액이 자동으로 전달된다.

승객은 휴대폰 화면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계좌, 교통카드, 지역화폐 등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해 간편하게 결제하면 된다. 국내 모든 신용카드 업체와 13개의 시중은행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유비페이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박 대표이사는 "기존의 택시 요금 카드 결제와 달리, 승객도 결제할 때 OK캐쉬백이나 롯데L포인트 등 포인트나 할인쿠폰 등을 다 이용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현금 결제 시 친절한 서비스에 감사한다고 팁을 줬던 것처럼, 원하는 금액을 기사에게 팁을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비페이' 결제 과정. [자료=하렉스인포텍]

이번 서비스에는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 저전력(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지불 결제에 맞게 특화한 하렉스인포텍 특허와 아이온뱅크의 AI 미터기 특허를 결합했다.

일반 블루투스는 페어링해야 하지만, 하렉스인포텍의 제품은 페어링 없이 신속하게 바로 결제 정보를 전달하는데, 결제 거리도 2m 반경 안으로 설정해 보안을 강화했다.

전자식 미터기지만, AI 기술을 적용한 'AI 앱 미터기'라는 것도 택시 기사에게 유용하다.

한송훈 아이언뱅크 대표이사는 "AI 알고리즘이 택시 미터기의 이동 정보와 시간, 날씨 등을 수집해 분석하는데, 주변에 행사 등이 있다면 기사가 영업하기 좋은 쪽으로 정보를 줘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전에는 경험치에 의존했지만, 서버를 통해 정보를 얻어서 주므로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승객 또한 편리하게 택시를 찾을 수 있다. 한 대표는 "앱을 켜면 근처에 있는 빈 차를 다 보여주므로 굳이 카카오택시처럼 콜을 할 필요가 없다"며 "만약 택시를 직접 부르는 걸 원한다면, 자동 안심호출과 연결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택시 사업자는 신형 미터기로 교체해도 되지만, 기존 미터기 단말기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유비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교체는 지자체와 협업해 택시사업자와 택시 기사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1일 서비스를 시작한 '유비페이'는 현재 시범 택시 100여대가 있으며, 오는 11월 부산의 개인택시 5000대에 장착할 예정이다. 전국에 택시는 약 25만5000여대로, 올해 대도시 중심으로 5만대, 내년 20만대에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자식 미터기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발표 및 제휴 조인식'에서 (왼쪽부터)이운기 한국택시미터협회장, 한송훈 아이언뱅크 대표이사, 오필현 케이에스넷 대표이사,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이사가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01 justice@newspim.com [사진=박진숙 기자]

박경양 대표는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전통 택시업계가 활성화되고, 고객들도 큰 만족감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택시기사와 택시사업자,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고안 중인 만큼, 힘을 합친다면 대기업이 준비하는 플랫폼에 대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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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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