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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별 주민 밀착서비스 강화..."시민체감 서비스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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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시민들이 편리한 김포, 살고 싶은 김포 만들 것"

[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개통을 기점으로 경기 김포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2년 차가 본격 시작되면서 시민체감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개청한 김포한강신도시의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밀착 행정,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9월 신설된 북부보건과도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시작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 국비지원 사업이 3건이나 선정되면서 복합 생활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대도 높다.

지역별로 주민 밀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김포시의 오늘을 살펴본다.

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 주민밀착행정 마산동행정복지센터 개청

마산동행정복지센터(김포한강3로 432 골든하임 1층)가 지난 9월 23일 드디어 개청했다. 그동안 마산동 주민들의 행정, 복지 서비스는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해 왔다.

그동안 웬만한 군(郡)에 버금가는 6만여 명이 넘는 인구를 한 개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돌보면서 직원의 업무 피로도는 높고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체감 지수는 낮았다. 이를 타개한 것이 바로 마산동행정복지센터 개청이다.

마산동은 인천시, 장기동, 구래동, 대곶면, 양촌읍을 연결하는 오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김포의 최대 상업지구인 구래동과 인접해 있고 운유산, 호수공원, 은여울공원, 가마지천 등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취임 초부터 마산동 주민을 위한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주문해 왔다. 평균 연령 35세인 젊은 지역인 만큼 역동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마산동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마산동은 주민 소통, 공감의 365일 열린 동장실 운영, 동민의 불편함을 즉시 긁어주는 적극행정, 불편과 소외가 없는 꼼꼼한 복지행정, 도시의 편리함과 녹지의 쾌적함을 겸비한 균형 있는 도시행정을 기치로 내걸었다.

9월 기준 인구는 3만여 명이며 총무팀과 맞춤형복지팀으로 시작해 점차 업무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마산파출소와 마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도 개청하면서 독자적인 주민서비스를 한 발 더 내딛게 됐다.

마산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마산동 619-1)는 사업 예산확보와 건축 기간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2022년 3월 입주가 목표다.

◆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북부보건과 개소

통진, 양촌, 대곶, 하성, 월곶 5개 읍·면 13만여 명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북부보건과(김포대로 2225 통진메디칼센터 4층)도 신설 돼 업무를 시작했다.

김포 북부지역은 유일했던 응급의료기관이 수년 전 폐원하면서 의료공백에 대한 주민불안이 컸으나 이번 북부보건과 신설과 제2보건소 설립 추진으로 우려를 불식하게 됐다.

신설 북부보건과는 보건행정은 물론, 신체활동, 재활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모자보건, 방문보건, 우울증, 자살 예방 상담, 치매, 질병 예방 등 각종 보건사업 업무를 담당한다.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으로 재활운동실, 건강체조교실, 심뇌혈관 예방관리, 맞춤형 건강 상담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또 치매전담요원이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대상 집중검진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5명의 방문건강관리사가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투약관리,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북부권 5개 읍·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것이다.

북부보건과 신설과 함께 북부권 제2보건소도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북부권 제2보건소는 통진읍행정복합청사 신축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복합청사와 보건소는 통진읍 마송리 526번지 마송택지개발지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동시에 건립 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북부보건과의 업무와 프로그램이 안정화 되고 보건소 신축으로 운영이 활성화 되면 북부권 시민의 보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가균형위 '생활SOC 사업' 선정

김포시는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국비지원에 사업에 3건이 선정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생활SOC 복합화는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부처별 사업평가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사업계획 심사, 균형발전정책·지역사업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를 거쳐서 전국에서 289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개 시군에서 사업 44건이 선정됐다. 김포시도 3건이 포함됐다.

김포시는 대곶문화복지센터,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김포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현재 대곶면행정복지센터 위치에 복합청사 개념으로 건축되며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수영장과 헬스장이 포함 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이 복합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대곶문화복지센터가 건립되면 공원, 도서관, 체육, 복지시설이 열악한 북부권 시민의 문화, 생활체육, 여가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북변동 옛 경찰서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된다. 행정복지센터와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창업지원센터, 여성지원센터, 복합문화시설,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주민들의 편의시설이 집적되며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포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운양동 김포교육지원청 앞 부지에 건축된다. 수영장,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이 오는 2022년까지 함께 들어선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은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만 6세~12세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중심의 초등돌봄 체계를 세우게 된다. 이와 함께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주민들의 스포츠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새로 지어진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 도서관‧청소년‧청년 시설 등 속속 마련

민선 7기 기간 중 문화, 복지, 행정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도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마산도서관이 오는 2021년 9월, 운양도서관도 2023년 말 개관 예정이다. 두 도서관 모두 유아자료 코너를 포함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과 특화자료실, 문화교실, 다목적 강당과 북카페를 갖출 예정이다.

김포청년의 취업, 창업지원과 재충전, 정보공유를 위한 '김포 청년창공'은 11월 중 사우동 제우스프라자에 문을 연다. 스터디룸, 휴게공간, 카페, 소모임실, 상담실 등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포시는 중봉청소년수련관이 포화상태여서 신도시권에 청소년 시설을 만들어 청소년 활동 등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올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김포한강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이 목표다.

풍무2지구 시유지에는 풍무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022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강의실, 세미나실, 대강당 등 풍무동 청소년의 활동기반이 마련된다.

만6세~12세 초등학생의 마을단위 아동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2곳에 이어 내년에도 5곳이 추가로 늘어난다. 김포시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시설, 마을회관 등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를 곳곳에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4억여 원을 투입해 현재 지상 3층을 지상 5층으로 증축, 어린이 안전체험실과 전용극장, 자유놀이실, 프로그램실 등을 추가한다.

김포시 167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농식품의 판로도 넓혀줄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도 내년 착공 뒤 오는 2021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센터는 물류 입·출고 작업장과 냉장·냉동 창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우리 아이들의 학교 먹을거리를 책임지게 된다.

◆ 민원청사·북부권복합청사로 접근성 높여

도서관과 시민편의시설이 포함 된 민원청사 건립도 추진된다. 김포도시공사가 건설을 맡으며 200억 원을 투입해 사우동 260번지 일원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사우문화체육광장에 오는 2022년까지 신축 예정이다.

북부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진읍 행정복합청사도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원스톱 행정 서비스에 들어간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제2보건소와 함께 나란히 건축되며 주민편의시설 확보는 물론 마송지구 택지분양 및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 3월 경기도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심의를 완료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통진읍 마송리 502번지 일원) 건립도 올해 말 설계공모를 거쳐 오는 2022년 문을 열 예정이다. 상담실, 강의실, 강당 등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며 북부권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문화·체육시설로 풍성한 여가도시 구현

장기동 고창근린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도 본격화된다. 오는 2020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뒤 하반기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공연장, 소공연장, 영상예술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대규모 공연이 가능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양촌읍에는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풍무동에 풍무체육문화센터가 오는 2022년 까지 건립된다.

마산동 일원에는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이 오는 2020년 말까지 건립되며 마산동 솔터구장이 2021년 상반기까지 정비될 예정이다. 솔터체육공원에 김포국궁장도 건립된다. 통진읍 서암생활체육공원은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다.

김포시 통진읍복합청사 및 북부권 보건소 이미지. [사진=김포시]

◆ 공영주차장 늘리고 운양환승센터도 착공

공영주차장도 올해 7곳에 이어 내년 마산1‧2, 장기5 자주식, 운양1‧2‧3, 신곡노을 자주식, 사우9자주식 등 8개소가 추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버스도착정보안내(BIT) 17개소가 추가되고 버스 공공와이파이도 연말까지 599대에 더 설치된다.

운양환승주차장은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운양환승주차장은 연면적 1만9400㎡에 423대를 주차할 수 있다. 완공되면 도시철도, 승용차, 버스 간 입체 환승시스템이 구축되고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 혼잡도를 크게 낮출 전망이다.

걸포중앙공원에 오는 2021년 9월까지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관이 조성된다. 실내 안전체험관과 실외 교통안전체험관에서 교통, 소방, 자연재해, 생활안전 등 종합적인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다.

내년 초부터 김포한강신도시에 신도시순환버스 6대가 운행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대, 18대에 이어 내년에도 2층 버스 10대가 추가 도입되고 저상버스 30대도 도입을 추진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도시철도 개통을 기점으로 교통, 교육, 보육, 청년, 문화, 복지 인프라를 제대로 갖출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한 김포, 살고 싶은 김포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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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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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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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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