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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별 주민 밀착서비스 강화..."시민체감 서비스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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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시민들이 편리한 김포, 살고 싶은 김포 만들 것"

[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개통을 기점으로 경기 김포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2년 차가 본격 시작되면서 시민체감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개청한 김포한강신도시의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밀착 행정,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9월 신설된 북부보건과도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시작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 복합화 국비지원 사업이 3건이나 선정되면서 복합 생활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대도 높다.

지역별로 주민 밀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김포시의 오늘을 살펴본다.

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 주민밀착행정 마산동행정복지센터 개청

마산동행정복지센터(김포한강3로 432 골든하임 1층)가 지난 9월 23일 드디어 개청했다. 그동안 마산동 주민들의 행정, 복지 서비스는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해 왔다.

그동안 웬만한 군(郡)에 버금가는 6만여 명이 넘는 인구를 한 개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돌보면서 직원의 업무 피로도는 높고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체감 지수는 낮았다. 이를 타개한 것이 바로 마산동행정복지센터 개청이다.

마산동은 인천시, 장기동, 구래동, 대곶면, 양촌읍을 연결하는 오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김포의 최대 상업지구인 구래동과 인접해 있고 운유산, 호수공원, 은여울공원, 가마지천 등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취임 초부터 마산동 주민을 위한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주문해 왔다. 평균 연령 35세인 젊은 지역인 만큼 역동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마산동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마산동은 주민 소통, 공감의 365일 열린 동장실 운영, 동민의 불편함을 즉시 긁어주는 적극행정, 불편과 소외가 없는 꼼꼼한 복지행정, 도시의 편리함과 녹지의 쾌적함을 겸비한 균형 있는 도시행정을 기치로 내걸었다.

9월 기준 인구는 3만여 명이며 총무팀과 맞춤형복지팀으로 시작해 점차 업무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마산파출소와 마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도 개청하면서 독자적인 주민서비스를 한 발 더 내딛게 됐다.

마산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마산동 619-1)는 사업 예산확보와 건축 기간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2022년 3월 입주가 목표다.

◆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북부보건과 개소

통진, 양촌, 대곶, 하성, 월곶 5개 읍·면 13만여 명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북부보건과(김포대로 2225 통진메디칼센터 4층)도 신설 돼 업무를 시작했다.

김포 북부지역은 유일했던 응급의료기관이 수년 전 폐원하면서 의료공백에 대한 주민불안이 컸으나 이번 북부보건과 신설과 제2보건소 설립 추진으로 우려를 불식하게 됐다.

신설 북부보건과는 보건행정은 물론, 신체활동, 재활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모자보건, 방문보건, 우울증, 자살 예방 상담, 치매, 질병 예방 등 각종 보건사업 업무를 담당한다.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으로 재활운동실, 건강체조교실, 심뇌혈관 예방관리, 맞춤형 건강 상담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또 치매전담요원이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대상 집중검진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5명의 방문건강관리사가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투약관리,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북부권 5개 읍·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것이다.

북부보건과 신설과 함께 북부권 제2보건소도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북부권 제2보건소는 통진읍행정복합청사 신축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복합청사와 보건소는 통진읍 마송리 526번지 마송택지개발지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동시에 건립 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북부보건과의 업무와 프로그램이 안정화 되고 보건소 신축으로 운영이 활성화 되면 북부권 시민의 보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가균형위 '생활SOC 사업' 선정

김포시는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국비지원에 사업에 3건이 선정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생활SOC 복합화는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부처별 사업평가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사업계획 심사, 균형발전정책·지역사업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를 거쳐서 전국에서 289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개 시군에서 사업 44건이 선정됐다. 김포시도 3건이 포함됐다.

김포시는 대곶문화복지센터,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김포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현재 대곶면행정복지센터 위치에 복합청사 개념으로 건축되며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수영장과 헬스장이 포함 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이 복합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대곶문화복지센터가 건립되면 공원, 도서관, 체육, 복지시설이 열악한 북부권 시민의 문화, 생활체육, 여가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북변동 옛 경찰서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된다. 행정복지센터와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창업지원센터, 여성지원센터, 복합문화시설,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주민들의 편의시설이 집적되며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포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운양동 김포교육지원청 앞 부지에 건축된다. 수영장,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이 오는 2022년까지 함께 들어선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은 장애인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만 6세~12세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중심의 초등돌봄 체계를 세우게 된다. 이와 함께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주민들의 스포츠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새로 지어진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 도서관‧청소년‧청년 시설 등 속속 마련

민선 7기 기간 중 문화, 복지, 행정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도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마산도서관이 오는 2021년 9월, 운양도서관도 2023년 말 개관 예정이다. 두 도서관 모두 유아자료 코너를 포함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과 특화자료실, 문화교실, 다목적 강당과 북카페를 갖출 예정이다.

김포청년의 취업, 창업지원과 재충전, 정보공유를 위한 '김포 청년창공'은 11월 중 사우동 제우스프라자에 문을 연다. 스터디룸, 휴게공간, 카페, 소모임실, 상담실 등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포시는 중봉청소년수련관이 포화상태여서 신도시권에 청소년 시설을 만들어 청소년 활동 등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올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김포한강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이 목표다.

풍무2지구 시유지에는 풍무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022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강의실, 세미나실, 대강당 등 풍무동 청소년의 활동기반이 마련된다.

만6세~12세 초등학생의 마을단위 아동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2곳에 이어 내년에도 5곳이 추가로 늘어난다. 김포시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시설, 마을회관 등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를 곳곳에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4억여 원을 투입해 현재 지상 3층을 지상 5층으로 증축, 어린이 안전체험실과 전용극장, 자유놀이실, 프로그램실 등을 추가한다.

김포시 167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농식품의 판로도 넓혀줄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도 내년 착공 뒤 오는 2021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센터는 물류 입·출고 작업장과 냉장·냉동 창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우리 아이들의 학교 먹을거리를 책임지게 된다.

◆ 민원청사·북부권복합청사로 접근성 높여

도서관과 시민편의시설이 포함 된 민원청사 건립도 추진된다. 김포도시공사가 건설을 맡으며 200억 원을 투입해 사우동 260번지 일원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사우문화체육광장에 오는 2022년까지 신축 예정이다.

북부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진읍 행정복합청사도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원스톱 행정 서비스에 들어간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제2보건소와 함께 나란히 건축되며 주민편의시설 확보는 물론 마송지구 택지분양 및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 3월 경기도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심의를 완료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통진읍 마송리 502번지 일원) 건립도 올해 말 설계공모를 거쳐 오는 2022년 문을 열 예정이다. 상담실, 강의실, 강당 등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며 북부권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문화·체육시설로 풍성한 여가도시 구현

장기동 고창근린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도 본격화된다. 오는 2020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뒤 하반기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공연장, 소공연장, 영상예술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대규모 공연이 가능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양촌읍에는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풍무동에 풍무체육문화센터가 오는 2022년 까지 건립된다.

마산동 일원에는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이 오는 2020년 말까지 건립되며 마산동 솔터구장이 2021년 상반기까지 정비될 예정이다. 솔터체육공원에 김포국궁장도 건립된다. 통진읍 서암생활체육공원은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다.

김포시 통진읍복합청사 및 북부권 보건소 이미지. [사진=김포시]

◆ 공영주차장 늘리고 운양환승센터도 착공

공영주차장도 올해 7곳에 이어 내년 마산1‧2, 장기5 자주식, 운양1‧2‧3, 신곡노을 자주식, 사우9자주식 등 8개소가 추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버스도착정보안내(BIT) 17개소가 추가되고 버스 공공와이파이도 연말까지 599대에 더 설치된다.

운양환승주차장은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운양환승주차장은 연면적 1만9400㎡에 423대를 주차할 수 있다. 완공되면 도시철도, 승용차, 버스 간 입체 환승시스템이 구축되고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 혼잡도를 크게 낮출 전망이다.

걸포중앙공원에 오는 2021년 9월까지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관이 조성된다. 실내 안전체험관과 실외 교통안전체험관에서 교통, 소방, 자연재해, 생활안전 등 종합적인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다.

내년 초부터 김포한강신도시에 신도시순환버스 6대가 운행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대, 18대에 이어 내년에도 2층 버스 10대가 추가 도입되고 저상버스 30대도 도입을 추진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도시철도 개통을 기점으로 교통, 교육, 보육, 청년, 문화, 복지 인프라를 제대로 갖출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한 김포, 살고 싶은 김포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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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녹취 추가 공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간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하며 지명 철회 압박을 이어갔다. ◆한동훈, '신약임상 청탁 의혹' 김승원·브로커 통화 녹취 공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 측과 브로커는 마치 청탁 문자 두 건이 전부인 것처럼 언론에 말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12일 1차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에게 "그럼 직접 챙겨보라고 내가 얘기 한번 해볼게. 무슨 처 어디야. 어디, 과가 혹시. 아, 뭐 식약처장 알 테니까"라며 "그럼 그렇게 3상 허가를 빨리 내서 어쨌건 결과를 봐야 될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직접 처장님이 챙겨봐 달라고, 보고해달라고 할게"라고 했다. 2차 통화에서는 "내가 말씀을 드렸고 일단 확인해서 나에게 보고해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보시고 처장께서는 모든 가용화 인력을 배치해서 진행을 빨리하는 거를 돕고 있다. 이렇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네"라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 = 뉴스핌DB] 그러자 브로커 양모 씨는 "맞아요. 그래서 오늘 자료 주려고 했는데 또 다른 담당자가 오늘 주지 말라고 이게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조금 이슈 사항이니까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로비한 후 김강립 식약처장은 그걸 혼자 묵살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식약처 담당자에게 김승원 로비를 전달했다. 실무진까지 전달된 성공한 로비였던 것"이라며 "(이번) 로비는 김승원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전날에도 김 후보자와 양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오빠 독약 로비'라고 비판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네"라고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칭하며 "지금 바로 출발할 테니까 주소 주세요"라고 했다. 김 후보자와 양씨,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던 정모 판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근거로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씨로부터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이를 당시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2024년 12월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DB]   ◆김승원 측 "청탁 아닌 고충 민원 전달…정치공세 중단하라" 김 후보자 측은 "청탁이 아닌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며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 전달은 국회의원 청탁금지법에서도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치료제 허가나 우선 심사, 기준 완화 또는 절차 생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소유예 처분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이라면서 "법원의 심리를 거친 유죄 판결이나 확정된 범죄 사실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의 앞뒤를 잘라 김 후보자의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녹취 어디에도 조건 없는 승인이나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내용은 없다. 전체 맥락을 삭제해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 "한동훈, 캐비닛 장사…녹취 입수 경위 밝혀야" 한 의원의 잇단 녹취 공개에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캐비닛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녹취의 입수 경위를 밝히며 역공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사적 통화 녹취는 당사자 아니면 수사기관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야만 나올 수 있다"며 "입수·유출 경위에 위법성이 있다면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소상하게 밝히라고 했다. 또 "사건을 캐비닛에 모아두고 시점을 골라 꺼내 써먹는 방식은 정치검찰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한동훈 검사식 캐비닛 표적 수사가 한동훈 의원의 캐비닛 정치로 재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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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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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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