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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기관 7859억 순매수...코스피, 반년만의 216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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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 이후 6개월 만에 2160선 회복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일제히 ↑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6개월 만에 2160선 복귀에 성공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2.95포인트(1.07%) 급등한 2162.18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16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월8일 이후 처음이다.

11월15일 코스피 장중 동향 [자료=키움HTS]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40분을 전후해 오름세로 돌아선 뒤 상승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갔다. 새벽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무리됐음에도 미중 무역분쟁 타결 기대감이 작용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전날 중국 상무부의 발표에 이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고 언급한 것이 호재가 됐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859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전날 2261억원을 순매수했던 기관은 이틀동안 1조원이 넘는 국내주식을 쓸어담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67억원, 1373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9%)과 은행(2.07%)이 2% 넘게 올랐고 보험(1.85%), 건설업(1.70%), 전기전자(1.68%), 증권(1.60%), 운수장비(1.52%)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체로 올랐다. 시총 1위 삼성전자(1.70%)를 비롯해 SK하이닉스(2.16%), 삼성전자 우선주(1.77%), 현대차(0.80%), 삼성바이오로직스(0.63%), 현대모비스(4.67%), 신한지주(0.23%)가 상승했다. 반면 전날 13.92% 급등한 네이버는 차익실현 매물 출하고 3.61% 빠졌고 셀트리온(-0.27%), LG화학(-0.63%)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20포인트(0.78%) 상승한 668.51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54%), 비금속(2.24%), 코스닥 신성장(1.99%), IT 부품(1.66%), 일반전기전자(1.42%), 반도체(1.37%) 등이 강세였다.

시총 상위주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38%), 에이치엘비(6.55%), CJ ENM(1.48%), 헬릭스미스(0.92%), 케이엠더블유(1.53%), SK머티리얼즈(0.51%)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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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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