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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로마 교황, 38년만에 일본 방문…"짧지만 밀도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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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3박 4일의 일본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6일 귀국길에 올랐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본 방문은 즉위 후 6년 만에 처음이며, 역대 교황의 방문으로는 2대 전임 교황인 고(故)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38년 만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던 조치(上智)대학교 강연에서 "체류기간은 짧았지만 밀도 깊었다"며 "방문 중 모든 일본인들에게 받았던 마음이 담긴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도 중에 여러분을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강연에서 일본을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선교를 했던 나라라고 언급하며, 그의 가르침을 받아 기독교 탄압에도 신앙을 지킨 순교자가 많은 나라라고 했다. 그는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에게는 학문의 자주성과 자유를 가져야 한다며 "어떤 복잡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행동이 공정하고 인간적이어야 하고, 책임을 갖고 결연하게 약자를 옹호하는 성실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대학교 학생들은 이날 교황에게 조치대 소장의 마리아 성모상을 기증했다. 이 성모상은 나가사키(長崎) 지역에서 숨어 살던 가톨릭 신자들이 소중히 여겼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학생들은 또한 교황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은 흰 천도 함께 선물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본 방문은 지난 23일 일본 주교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그는 순방 초반부에는 일본의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핵 없는 세상을 통한 평화를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교들과 만남에서 올해는 프란치스코 성인이 일본에 도착한지 470년이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가사키(長崎)지역에 숨었던 그리스도인들은 세례와 기도, 교리를 통해 몇 세대 동안 신앙을 지켜왔다"며 "모든 생명을 보호한다는 건 가장 먼저 자신에게 맡겨진 모든 사람의 삶을 사랑할 수 있는 시선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24일엔 원자폭탄 피해를 입은 나가사키와 히로시마(広島)를 방문했다. 그는 나가사키에 위치한 니시자카(西坂) 순교지를 방문했다. 이어 같은 날 나가사키 야구장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이곳은 사람이 서로에게 어느정도의 고통과 공포를 줄 수 있는 지를 우리가 알 수 있게 하는 장소"라며 "핵무기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히로시마(広島)로 이동해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가진 연설에서도 "갈등을 해결하는 수단으로 핵위협을 사용하면서 어떻게 평화를 제안하겠는가"라며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규탄받아야 한다"며 각국이 핵무기를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교황은 25일 나루히토 덴노(徳仁天皇·일왕)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났다. 나루히토 덴노는 이날 오전 11경 황거(왕궁)에 도착한 교황에게 스페인어로 "일본에 잘 오셨습니다.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냈다. 두 사람은 이후 20분간 회견을 가졌다.

회견에서 일왕은 교황이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방문하고,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만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교황은 "내가 9살일 때 양친이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의 원폭 뉴스를 듣고 눈물을 흘렸던 게 마음 속 강하게 각인돼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환경 문제와 나루히토 덴노가 관심을 갖는 물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엔 교황과 아베 총리의 회담이 있었다. 아베 총리는 "일본과 바티칸은 평화, 핵 없는 세상의 실현, 빈곤퇴치, 인권, 환경 등을 중시하는 파트너"라며 "교황의 방일을 계기로 협력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를 겸하는 교황은 "양국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싶다"고 답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에 대한 이해를 요청했으며, 교황은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25일 저녁엔 도쿄돔에서 교황이 직접 집전하는 대규모 미사가 열렸다. 미사에는 일본 내 가톨릭교 신자와 가톨릭계열 학교의 학생 등 약 5만명이 참가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3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행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3일 일본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쿄 바티칸 대사관에서 주교들과 만나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나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나가사키에 도착한 가운데 시민들이 국기를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나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4일 원폭 피폭지인 일본 나가사키를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민들의 손을 잡아주며 인사하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나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나가사키에 있는 니시자카 언덕 순교지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나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나가사키에 있는 니시자키 언덕 순교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나가사키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기자 = 24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나가사키(長崎)폭심지(원자폭탄 투하지점)에 세워진 공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9.11.24.
24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나가사키(長崎) 폭심지(원자폭탄 투하지점)에 세워진 공원에서 헌화하고 있다. 2019.11.24. [사진=로이터 뉴스핌]
[나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비가 내리는 중에도 우비를 입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다리고 있는 일본 나가사키 시민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나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미사를 위해 나가사키 야구장에 들어서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나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4일 일본 나가사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사장에서 아기에게 축복의 입맞춤을 하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나루히토(德仁) 일왕이 25일 도쿄 황거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맞이하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도쿄 황거에서 나루히토(德仁) 일왕을 만나고 있다. Mandatory credit The Imperial Household Agency of Japan/Handout via REUTERS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도쿄 매리 성당 연설 후 선물 받은 유카타(기모노의 일종으로 주로 평상복으로 입음)를 입어보고 있다.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11.25 gon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1.25 gon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났다. 2019.11.26 goldendo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는 교황 미사 입장을 위해 보안검색을 받고 있는 스님. 2019.11.25 goldendo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도쿄돔에서 열린 대규모 미사 집전을 위해 입장하다 어린아이에게 입을 맞추고 있다. 2019.11.25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쿄돔에서 집전한 성 미사 도중 아기에게 입을 맞춰주고 있다. 2019.11.25 gon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쿄돔에서 집전한 성 미사 도중 어린아이를 어루만져 주고 있다. 2019.11.25 gon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도쿄돔에서 집전하는 미사에 5만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2019.11.25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도쿄돔에 방문했다. 이날 교황의 미사에는 일본의 가톨릭 신자 등 약 5만명이 참가했다. 2019.11.25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일본 도쿄돔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이날 미사엔 일본의 가톨릭신자 등 5만명이 모였다. 2019.11.25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도쿄돔에서 집전한 미사의 한 장면. 2019.11.25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가톨릭 신자로 보이는 여성들이 25일 교황의 사진으로 만든 우치와(内輪·둥근형태의 일본 부채)를 들고 있다. 일본에선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응원할 때 사진이 붙은 우치와를 플랜카드처럼 사용한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가톨릭 신자로 보이는 필리핀 여성들이 25일 도쿄돔 밖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집전을 생중계로 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도쿄돔에서 5만여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집전했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가톨릭 신자로 보이는 여성들이 25일 도쿄돔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미사 중계를 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도쿄돔에서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집전했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가톨릭 신자로 보이는 여성이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 집전이 끝난 도쿄돔 밖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일본의 유명 사립학교이자 가톨릭 예수회 설립대학인 조치(上智)대학교에 방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가톨릭 예수회 설립대학이자 일본 명문 사립대학인 조치(上智)대학교에 방문해 강연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가톨릭 예수회가 설립한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 조치(上智)대학교에 방문해 강연을 가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Vatican Media/Handout via REUTERS ATTENTION EDITORS - THIS IMAG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가톨릭 예수회가 설립한 일본 명문 사립대학인 조치(上智)대학교에 방문해 강연했다. 사진은 강연 중의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조치(上智)대학교 강연을 마치고, 데루미치 요시아키(曄道佳明) 조치대 학장에게 선물을 받는 모습. 조치대학교는 가톨릭 예수회가 설립한 일본의 명문 사립학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가톨릭 예수회 설립대학이자 일본 명문 사립대학인 조치(上智)대학교에서 강연을 마치고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가톨릭 예수회가 설립한 일본 명문 사립대학인 조치(上智)대학교에 방문해 강연을 가졌다. 사진은 강연을 마치고 떠나는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가톨릭 예수회 설립대학이자 일본 명문 사립대학인 조치(上智)대학교에 방문해, 전시된 사진을 보고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Vatican Media/Handout via REUTERS ATTENTION EDITORS - THIS IMAG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가톨릭 예수회가 설립한 일본 명문 사립대학 조치(上智)대학교에 방문했다. 사진은 수많은 사람들의 메시지가 적힌 천을 선물로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Vatican Media/Handout via REUTERS ATTENTION EDITORS - THIS IMAG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가톨릭 예수회가 설립한 일본 명문 사립대학인 조치(上智)대학교에 방문해 강연을 가졌다. 사진은 일정을 마치고 떠나는 교황. 중앙의 검은 차량이 교황이 탑승한 차량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첫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2019.11.26 kebjun@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6일 3박4일 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네다 공항에서 귀국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2019.11.26 goldendog@newspim.com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6일 3박4일 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전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19.11.26 goldendog@newspim.com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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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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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선고 공판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법원 자체 장비로 영상을 촬영했다가 선고 후 공개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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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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