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22일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월보다 1.33% 오르고 전년 동월 대비 13.47% 상승했다고 밝혔다.
-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월보다 48% 줄었으나 15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 실수요 비중은 77.9%로 늘어났다.
- 6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가 전세를 1300여건 이상 웃돌며 월세 비중 54.1%로 임대차 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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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2.25%로 상승세 견인...6월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 54.1%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양도소득세 중과가 재개된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인 4월 대비 각각 1.33% 올랐다. 이는 막바지 양도세 회피 매물이 쏟아진 전달(0.20%)에 비해 대폭 확대된 상승률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2026년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달인 4월 대비 1.33%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47% 상승한 수치다.
5월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체결된 매매계약 중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한국부동산원에서 산출한다.

5월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생활권역별로는 전 생활권에서 상승했으며, 도심권(2.52%), 서남권(1.53%), 동북권(1.51%)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규모별로는 전 규모에서 상승했으며, 특히 소형(40~60㎡이하)이 1.79%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7월 15일 기준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6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8.0% 감소한 거래량이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로 6월 계약분의 신고가 7월 말까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거래량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가액대별 거래량을 보면 15억원 이하 주택 거래 비중은 77.9%로 전월(72.9%) 대비 5.0%p 증가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고가주택 거래가 증가하면서 4~5월에는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연초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6월에는 고가주택 거래 집중 현상이 완화되고 대출규제 영향으로 중저가 주택 중심의 실수요 거래가 늘어나면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치구별 거래량은 노원구(614건), 강서구, 성북구, 구로구, 도봉구, 은평구 순으로 많았으며, 이들 지역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9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7477건으로 전달(8542건) 대비 12.5%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량은 8819건으로 전달(8539건) 대비 3.3% 증가했다. 6월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1300여건 이상 상회하며 월세 중심의 임대차 거래구조가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아파트 월세거래 비중은 54.1%로 지난해 12월 이후 전세와 월세가 5대 5의 유사한 비중을 유지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전세거래 비중(45.9%)을 크게 상회했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6월 53.8%로 전달(52.5%)과 전년 동월(41.2%) 대비 모두 증가하며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반면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5.0%로 전달(51.3%)보다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57.7%)보다는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