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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경제 중대본' 다음주 출범…16개 부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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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본부장 맡고 16개 부처 참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용안정 대책 발굴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다음 주부터 경제부총리를 수장으로 정부 경제 부처 장관들이 경제상황 점검과 대책 등을 심의하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운영이 시작된다.

비상경제 중대본은 각각 금융, 산업, 고용 3개 반으로 구성돼 경제문제에 범정부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타개될 때까지 운영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22일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 및 기업 안정 대책'에 따르면 비상경제 2단계 대응체제의 일환으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가 새로 설치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4.22 dlsgur9757@newspim.com

정부는 오는 23일 '경제 중대본 운영계획'을 제5차 위기관리대책의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이후 심의를 거쳐 다음주부터 제1차 경제중대본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 추경'으로 대변되는 비상경제 1단계 대응을 완료하고 비상경제 중대본을 중심으로 2단계 비상경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비상경제 중대본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무총리를 수장으로 설치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처럼 '경제방역본부'를 모델로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고용과 수출 분야에서 실물충격이 본격화되고 금융시장 불안 재발도 우려되는 만큼 향후 범정부적 위기 관리대응 및 신속한 경제회복조치 대응이 매우 긴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정부는 비상경제 2단계 대응체제인 '상시적위기관리·대응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비상경제 중대본을 창설케 됐다"고 말했다.

새로 설치되는 경제 중대본은 ▲경제상황 및 위기요인 점검.평가 ▲발표정책 이행 및 현장애로 점검 ▲추가적인 정부대책 협의·마련 ▲경제상황 및 정부대책 대국민 소통 등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현행 위기관리대책회의(경제장관회의)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로 전환 가동한다.

경제 중대본은 경제부총리를 본부장으로 경제부처 16개 부처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 비서관이 참여한다. 간사 겸 경제대변인은 기재부 1차관이 맡으며 필요시 여당과 한국은행 및 민간단체도 참석할 수 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제 중대본 조직도 [자료=기재부] 2020.04.22 donglee@newspim.com

내부 조직은 3개 대응반 및 1개 팀으로 구성된다. 대응반은 각각 ▲금융리스크 대응 ▲산업기업위기 대응 ▲고용위기 대응반이다. 각 대응반장은 주무부처 장관이 맡으며 반원은 관련부처 차관 및 기관 부기관장들이다.

금융리스크 대응반 반장은 금융위원장이 겸임한다. 산업·기업위기대응반장은 산업부장관이 그리고 고용위기 대응반장은 고용부장관이 맡는다. 각 대응반은 실시간으로 분야별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대책 이행상황 점검, 추가대책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제중대본 회의에서는 업무추진상황을 반별로 보고한다.

이들 3개 대응반과는 별도로 기재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거시상황 점검 및 실무지원팀이 구성된다. 이 팀은 거시경제상황을 점검해 경제중대본 회의에서 보고하고 대책내용과 이행상황 등을 상세 브리핑하는 것처럼 3개 대응반의 실무를 지원한다.

경제 중대본은 주1회 목요일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안건은 거시경제 상황점검, 대응반별 점검, 주요 대책이다. 여기서 금융시장 안정대책, 피해업종 지원대책 등이 발표된다. 필요시 정부부처 외 연구기관, 민간협회 등에서도 동향 및 점검의견 보고가 가능하다. 특히 위기극복을 위한 핵심대책, 중요사안의 경우 비상경제회의에 상정해 결정토록 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다음 주 목요일 제1차 경제 중대본회의를 시작으로 중대본의 가동이 시작된다"며 "고용·수출대책 및 기업대책 추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준비 등을 위해 4~5월 중 경제 중대본을 집중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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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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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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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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