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중국 노동절연휴, 코로나19 이후 내수 청신호, 유커 1억명 돌파 수입 약 8조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광수요 폭발, 전국 관광 유원지 유커들로 북적
베이징서 3시간 스마타이 장성에도 등산객 몰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5월 1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 전국 관광지에 4일 까지 나흘 동안 1억명이 넘는 유커들이 몰려들면서 내수 소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코로나19로 막혔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의 일부 인기 관광지 주변 호텔과 교통편은 연휴 약 일주전 부터 숙박 요금이 급등하거나 예약이 만료되는 현상이 빚어졌다. 중국 당국은 내수진작을 위해 올해 노동절을 12년 만에 가장 긴 5일 짜리 연휴로 지정했다.   

코로나19로 춘제(설) 연휴가 실종된 터라 이번 노동절 연휴는 여행 숙박 식음료 문화 서비스 산업에 있어 올해 들어 최대의 대목으로 향후 여행 소비가 급속히 회복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5월 1일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이 코로나19로 1월 25일(설날) 폐쇄된 이후 세달여 만에 처음으로 개장, 정원 제한 예약제로 관광객을 받았으며, 시 외곽인 구베이수이진(古北水镇) 스마타이(司马台) 장성도 노동절 연휴 일주전 문을 열고 유커 맞이에 들어갔다. 

베이징에서는 고궁 박물원외에도 국가 박물관, 베이징시 소속 수도박물관, 공자묘와 국자감 박물관, 베이징 민속박물관, 팡산 운거사석경(房山云居寺石经) 박물관 등 19개 박물관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지 세달 여만인 1일 다시 개방했다.

19개 박물관중 명 13릉 박물관과 옌칭 박물관, 향산 혁명기념관도 노동절 연휴를 맞아 3개월여간 닫혔던 대문을 각각 5월 3~5일 부터 다시 개방했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실명 예약제를 통해 박물관 입장객 총 수를 제한했으며 노동절 연휴 5일 간 관람객 수가 총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닷새간의 장기 노동절 연휴를 맞아 4일 베이징 쇼핑 번화가 왕푸징에 올해 설날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나들이 인파가 몰려들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20.05.05 chk@newspim.com

베이징의 경우 왕푸징과 시단 등 시내 인기 쇼핑 번화가에도 코로나19 생활통제가 시작 된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인파가 물려들어 나들이 쇼핑을 즐겼다. 

4일 창안가쪽 왕푸징 입구에 자리한 왕푸징 서점에는 많은 주민들이 몰려들어 베이징 시 당국이 방출한 문화 소비 쿠폰으로 서적을 구입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상하이시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시 위원회및 시 정부 당국과 전자 상거래업계, 오프라인 일반 제조및 유통업계가 함께하는  '5.5 쇼핑대 축제행사'를 개최, 모처럼 뜨거운 소비 붐을 불러일으켰다. 

4일 저녁 8시 시작한 생방송 5.5쇼핑 대축제에서는 행사 시작 4분만에 판매액이 1억 위안에 육박하면서 노동절 연휴 소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는 리창(李强)상하이 시위 서기도 참석해 내수 분위기를 띄웠다.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종료 하루 전인 5월 4일 중국 전체적으로 관광객이 1억 400만 명을 기록,  예상대로 1억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관련 서비스관련 소매 판매 수입도 432억 3000만 위안(약 7조 4000억원)에 달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노동절 연휴 이틀째인 2일 허베이성에 가까운 베이징의 구베이수이진(古北水镇) - 스마타이(司马台) 관광구 제 2 주차장에 여러대의 관광 버스가 정차해 있다. 주차장 너머로 멀리 스마타이 장성의 능선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0.05.05 chk@newspim.com

4일 하루에만 관광객이 1931만 명으로 2000만 명에 육박했고 이날 하루 소매 판매액도 81억 8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당국은 노동절 유커가 5일 까지 합칠 경우 1억 20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베이징의 아파트 단지와 일반 주택 단지는 대부분 노동절 연휴 소비 붐을 띄우기 위해 택배기사를 포함한 외부 방문객들의 출입을 허용했고, 외부인이 운영하는 단지내 상가들의 영업도 전면적으로 재개했다. 

중국 철도부는 4일 철도를 통한 전국 여행객이 514만 2000명에 달했다고 밝히고 노동절 연휴 5일 동안 전체 철도 여객 수가 615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터넷 페이주(飞猪) 플랫폼에 따르면 2020년 노동절 연휴기간중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10대 여행 도시는 순서대로 상하이 항저우(杭州) 청두(成都)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충칭(重庆) 난징(南京) 정저우(郑州) 베이징 시안(西安)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휴에 여행을 떠난 주민이 많은 도시는 순서대로 상하이 항저우 청두 선전 베이징 광저우 등이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베이징 북쪽의 유명 관광지인 스마타이 장성에도 노동절 연휴를 맞아 많은 등산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2일 스마타이 장성 동쪽 구간에서 등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05.05 chk@newspim.com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노동절 연휴 둘째날인 5월 2일 스마타이 장성 등산에 나선 유커들이 가파르게 경사진 장성 계단을 오르고 있다.  2020.05.05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