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버디&보기]"올해 US오픈 골프대회는 오픈 대회가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USGA가 약 100년 이어온 예선 치르지 않기로 하면서 볼멘 소리 잇따라
'개천에서 용 나는 길' 막아…메이저대회 중 US오픈만 우승못한 미켈슨도 간접 피해

[서울= 뉴스핌] 김경수 객원 골프라이터 = '개천에서 용이 나는 길을 막아버렸다' '올해 US오픈은 오픈대회가 아니다' '필 미켈슨의 US오픈 우승 확률은 더 낮아졌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올해 US오픈 예선을 치르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이곳저곳에서 나온 볼멘소리들이다. '예선'을 치르지 않겠다고 밝힌 것인데도, 그 파급은 올해 브리티시오픈이나 한국오픈을 열지 않겠다고 한 것 못지않다.

오는 9월 US오픈이 열릴 예정인 미국 뉴욕주 윙드 풋GC. 올해는 예선을 치르지 않게 됨으로써 출전선수 규모가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USGA]

USGA 발표가 나자마자 AP통신은 '올해 US오픈은 오픈대회가 아니다'고 썼다. 올해 US오픈은 애당초 6월18~21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9월17~20일로 연기됐다. 장소는 뉴욕주 윙드 풋GC다.

US오픈은 1895년 시작된 대회로 브리티시오픈(1860년 창설) 다음으로 역사가 길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더 많은 골퍼들에게 출전 기회를 줘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1924년 예선 제도를 도입했다. 그 후로 지난해까지 줄곧 예선을 치러왔다.

이 대회 예선은 두 단계로 나뉜다. 1차 예선(18홀)은 미국 45개주와 캐나다 한 곳 등 108개 지역에서 벌이는 로컬 퀄리파잉이다. 2차 예선(36홀)은 미국내 아홉 곳과 캐나다·영국·일본 등지에서 치르는 섹셔널 퀄리파잉이다.

두 단계를 통과한 선수들은 US오픈 출전권을 얻는다. 2018년과 2019년엔 70여명의 선수들이 예선을 거쳐 본대회에 나가는 꿈을 이뤘다. 출전 선수(156명 안팎)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예선을 거쳐 US오픈에서 우승한 사례는 세 번이나 된다. 켄 벤추리(1964년)와 오빌 무디(1969년)는 두 단계의 예선을 거쳐 우승했고, 루카스 글로버(2009년)는 2차 예선만 치러 본대회에 출전한 끝에 우승했다. 세 선수는 개천에서 용이 난 케이스라 할 만하나, 올해는 이런 기적같은 일을 바라볼수 없게 됐다.

USGA는 지난 2월 '프롬 매니, 원'(From Many, One)이라는 마케팅 타이틀을 내걸었다. USGA오픈에 많은 골퍼들이 출전 신청을 하고, 결국 그 중 한 명이 챔피언이 된다는 풀이다. 매년 9000명 이상이 신청할만큼 골퍼들에게 오픈된 대회이니 그렇게 장려할만도 하다. 올해는 그 길이 원천적으로 막혀 오픈대회라는 의미가 퇴색했다.

올해 예선이 없어짐으로써 미켈슨이 간접적인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미켈슨은 남자골프 4개 메이저대회 중 US오픈에서만 우승하지 못했다. 그는 US오픈에서 여섯 차례나 2위를 했다. 특히 2006년 윙드 풋GC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최종일 마지막홀에서 더블보기를 한 바람에 1타차로 공동 2위를 한 아픈 기억이 있다.

US오픈 출전자격은 예선 외에도 최근 10년간 이 대회 챔피언,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지난해 미국PGA투어 투어챔피언십 출전자, 대회 직전 및 한 달전 세계랭킹 60위내 선수 등 몇 가지가 있다.

미켈슨은 현재 세계랭킹 61위다. 미국PGA투어가 계획대로 내달 재개될 경우 미켈슨은 8월17일 기준이나 9월14일 기준 세계랭킹에서 60위 안에 들어야 올해 US오픈 출전이 가능하다. 그러잖으면 예선을 통과해야 하는데 올해 예선이 없어졌으므로 그에게는 출전 기회가 줄어든 셈이다.

미켈슨은 연초 "US오픈에 자력으로 나갔으면 나갔지, 특별 초청 케이스로는 나가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랭킹 발표는 지난 3월15일자로 중단됐다. 미국PGA투어는 다음달 열릴 계획이지만, 유럽·일본 투어는 언제 열릴지 미지수다. 이에따라 세계랭킹 발표도 언제 재개될지 불확실하다. 자연히 미켈슨의 US오픈 출전 가능성도 오리무중이 됐다.

1970년생인 미켈슨은 오는 6월16일 만 50세 생일을 맞는다.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최고령 챔피언은 줄리어스 보로스로 1968년 USPGA 챔피언십에서 48세4개월15일의 나이로 우승했다. US오픈 역대 최고령 챔피언은 1990년 대회 때 45세15일의 나이로 우승한 헤일 어윈이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