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日, 오늘 전국서 긴급사태 해제할 듯…이벤트 자제 등은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정부, 25일 도쿄 등 5개 지역서 긴급사태 해제 결정할 듯
홋카이도·가나가와는 기준 미달하지만 의료체제 등 고려해 해제
긴급사태해제 후에도 이벤트 자제요청은 유지…6월부터 단계적 해제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긴급사태선언의 전면 해제를 25일 검토할 예정이다. 해제될 경우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된 지 약 1개월 반 만의 일이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복수의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홋카이도(北海道)·사이타마(埼玉)·지바(千葉)·도쿄(東京)·가나가와(神奈川) 5개 지역에서 유지되고 있는 코로나19 긴급사태선언에 대해 신규 확진자가 감소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기한 전에 해제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열리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5개 지역의 긴급사태선언 해제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 승인이 나오면 국회에 해제안을 보고한 뒤, 일본 정부 대책본부에서 정식 결정하게 된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기자회견도 이날 오후 6시 경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선언 해제 뒤에도 이벤트 개최 자제 요청 등은 단계적으로 해제할 방침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04.07 goldendog@newspim.com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광역지자체) 중 39곳에서 긴급사태선언을 해제한 데 이어, 21일에는 오사카(大阪)부·교토(京都)부·효고(兵庫)현 3곳의 긴급사태선언도 해제했다. 도쿄 등 남은 5곳의 지역에선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며 일본 정부는 감염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는다면, 이날 자문위원회에 5개 지역에서 긴급사태선언을 해제하는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 승인을 얻으면 국회 보고 후 정부 대책본부를 열어 정식으로 해제가 결정된다. 

전날 도쿄와 홋카이도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14명, 15명으로 그 전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상 겸 코로나19대책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감소경향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일본 정부가 선언 해제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는 '최근 1주일간 10만명 당 누적 감염자 0.5명 이하'다. NHK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19분 기준 ▲도쿄 0.36명 ▲사이타마 0.15명 ▲지바 0.10명으로 5개 지역 중 3개 지역이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다만 ▲가나가와 0.70명 ▲홋카이도 0.76명으로 2개 지역은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NHK는 "일본 정부는 이들 지역에 대해 기준은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데다 의료제공체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해제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선언을 전국에서 해제해도 이벤트 개최 등에 대한 자제 요청은 계속될 전망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6월부터 2~3주씩 단계적으로 자제 요청을 해제한다. 또한 증상이 경미한 환자에 대한 퇴원 기준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선언 전국 해제와 함께 '기본적 대처방침'도 변경할 예정이다. 기본적 대처방침은 일본의 감염확산 대책의 근간으로, 긴급사태선언의 법적 근거가 된 '신종 인플루엔자 등 대책 특별조치법 개정안'에서는 각 지자체의 감염확산 대책은 기본적 대처방침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기본적 대처방침 원안에서는 감염 확산 방지와 사회경제활동을 양립시키기 위해 단계적으로 사회경제활동 수준을 높여간다고 밝히고 있다. 이때는 ▲마스크 착용 ▲'3밀(密)' 회피 등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대처 ▲업종 별 감염확산 방지 지침 실시가 전제돼야 한다. 3밀은 밀집·밀접·밀폐를 의미한다.

출근과 관련해선 재택근무와 시차출근 등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대처를 유지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감염자 집단(클러스터)가 발생한 적이 있는 시설이나 '3밀'에 해당하는 시설에 대해선 계속해서 지역 감염상황을 감안해 시설 사용제한 등 필요한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