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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승리 견인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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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착공 8년만에 결실...국내 유일 '바다 위 호국 전시관'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6.25전쟁을 사실상 승리로 이끈 경북 영덕 장사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와 상륙작전 당시의 자료를 담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문산호)'이 내달 5일 개관한다.

지난 2009년 처음 국비예산을 확보한 후 2012년 12월 착공한 지 8년만이다. 전승기념관 문산호는 국내에서 처음 선을 보이는 '바다 위 호국 전시관'이다.

착공 8년만에 공식 개관하는 국내 유일의 '바다 위 호국 전시관'인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소재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사진=영덕군] 2020.05.26 nulcheon@newspim.com

26일 영덕군에 따르면 전승기념관 1층은 장사상륙작전의 프롤로그, 배경, 결성과 출동 등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재현됐으며, 2층은 작전전개부터 상륙작전의 종료까지 장사상륙작전의 하이라이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당시의 사진자료와 기록물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동절기(11~2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역사적인 개관이지만, 코로나19로 개관식은 생략됐다.

영덕군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살펴 매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거행되는 오는 9월14일 참전 유격 동지회 회원 등을 초청해 정식 개관식 행사를 포함한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인천상륙작전에 가려졌지만 사실상 한국전쟁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전투였다. 이번에 개관하는 전승기념관은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의 숭고한 뜻을 후대에 널리 알리는 호국안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사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1950.9.15.)의 성공을 위해 하루 전인 14일 대부분 학도병으로 구성된 육본 독립 제1유격대대 772명이 북한군 후방 교란과 7번국도 보급로 차단에 성공한 양동작전이다.

상륙 당시 태풍 '케지아'의 영향으로 악천후 속에서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안으로 어렵게 상륙한 부대원들은 고지점령과 철수까지 6일간의 전투를 벌여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당한 큰 희생을 치른 전투였다.

전쟁 이후 잊혀진 장사상륙작전은 지난 1997년, 당시 상륙작전 참가 후 생존한 참전 학도병들이 '장사상륙작전 참전유격동지회'를 결성하고, 장사리 해저에서 좌초된 문산호로 추정되는 선체가 확인되면서 역사적 재조명을 통해 후대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장사리상륙작전은 최근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로 제작, 개봉되기도 했다.

6.25전쟁을 사실상 승리로 이끈 학도병들의 치열한 전투를 담은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의 전시실 내부.[사진=영덕군] 2020.05.26 nulcheon@newspim.com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참전 학도병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장사상륙작전 전적지에 전승기념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2009년 현충시설 심의 의결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

이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2012년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기간 중 공사기간 지연에 대한 시공사의 귀책 유무와 태풍 등에 의한 선미부 파손에 따른 하자손해배상 등 3건의 법정소송으로 개관이 4년이 지연되기도 했다.

영덕군은 지난 해 조속한 개관을 위해 소송과는 별개로 하자보수공수를 우선 시행키로 추진위와 설계사 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지난 3월 선미부 하자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상반기 개관을 서둘러 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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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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