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방문객 4159명 전수조사(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물류센터 직접감염 55명·추가전파 14명
"확진자 다수 확인돼 지역사회 전파 우려"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물류센터 근무자와 방문객 4159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가 일정부분 진행됐을 것으로 보고 확진자의 동선과 겹치는 경우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28일 0시까지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직접감염이 55명, 이들로 인한 추가전파가 14명"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2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2020.05.22 unsaid@newspim.com

김 조정관은 "물류센터 관련 밀접한 접촉자만 조사해 한정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노출이 가능한 물류센터 근무자와 방문객 4159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고, 동시에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물류센터 사례가 이태원 클럽사례와 달리 대부분 연락처 파악이 용이해 검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날까지 전체 검사 대상자의 83%인 3445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됐고, 오늘 내로 대부분의 검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조정관은 "검사가 완료되는 오늘까지 물류센터 내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숫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수검사가 완료되면 물류센터 내의 집단감염은 방역관리망의 통제 안에서 관리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다만 물류센터에서 다수 확진자가 확인돼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김 조정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 접촉자를 조사하며 역학조사 범위를 최대한 확대하고 있지만, 전파 속도가 빨라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 이전에 지역사회로 전파됐거나 지금도 전파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당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태원 클럽 사례의 경우 인천 학원강사 최초 확진판정 이후 19일만에 7차 전파까지 이어진 바 있다. 특히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시점에 이미 4차 감염까지 노출됐던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지역사회 전파가 광범위하게 일어날 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유통물류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택배 터미널, 물류창고 등 운영상황이 유사한 주요 물류시설에 대해 방역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택배업계 및 물류창고 관리자가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 근로자의 일자별 명부와 연락처를 작성하도록 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사업장 특성을 반영해 '물류시설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29일 배포할 예정이다.

택배 터미널, 물류창고 등 주요 물류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도 진행한다. 전국 영업용 물류창고 1321개, 택배터미널 84개 등이 대상이다. 이들 시설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 ▲질병의심환자 대응체계 ▲출입자 명부 작성 ▲종사자(아르바이트생 포함) 연락망 ▲방역물품 구비 ▲종사자 위생관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으로 일주일(5월 29일~6월 4일) 동안 시설물 관리자가 국토부 방역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2주간(5월 29일~6월 11일) 지방자치단체별 점검과 국토교통부·지방자치단체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합동 점검 시에는 수도권 대형 물류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종사자 위생관리 등을 조사한다.

김 조정관은 "등교수업 확대와 더불어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서 학부모님들과 국민 여러분들의 염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 일선학교와 교육당국은 방역당국과 힘을 합쳐 학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학교의 안전과 등교수업이 계속 유지되려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인 요건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학업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