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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광역원수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냉난방 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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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삼성서울병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이 광역원수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반방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수열에너지 도입이 완료되면 매년 3.9만 메가와트/시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1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서울병원과 광역관로의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륭강남타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서울병원이 친환경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본관·별관 리모델링에서 수도권 광역관로 원수의 수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삼성서울병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하천수가 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에 포함된 이후 민간분야와 체결된 첫 번째 협약이다. 지난 2014년 롯데월드타워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열에너지가 공급될 삼성서울병원의 전체 냉·난방 설비용량은 롯데월드타워의 약 3.8배인 1만139냉동톤(0RT)으로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이를 토대로 매년 약 3.9만 메가와트시(MWh)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1만톤 감축과 같은 환경개선 효과와 함께 냉각탑 제거로 도심의 열섬현상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환경부] 2020.06.03 donglee@newspim.com

냉각탑 제거로 인해 연간 약 10만 톤의 냉각탑 보충수가 절약되는 이점도 있다. 수열에너지는 수량의 손실없이 온도차만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열에너지 활용 증가는 냉각탑의 보충수와 같은 물의 사용을 줄여 오히려 물이 절약되는 효과도 있다.

환경부는 이번 삼성서울병원과 수열도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광역 및 지방 원수관로 주변의 백화점, 복합상업 시설 등 냉난방 에너지를 많이 쓰고 수열 적용이 가능한 대상을 적극 발굴해 활용을 이끌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학계·기업 전문가로 구성되는 '수열사업 지원단'을 발족해 수열 활용 적지조사와 기술자문, 민간활용 상담(컨설팅) 지원 등 수열에너지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은 도심내 수열에너지의 활용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서 향후 민간건축물 적용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열에너지는 물이라는 공공재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 중의 하나로 앞으로 보급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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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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