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글로벌 컨센서스 "교회성가대·체력단련실·컨퍼런스·지하가라오케 피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어로졸·미세비말 회피가 핵심...큰소리로 웃고 떠들지 말아야"
밀집 폐쇄공간 피하기...악수포옹 금지, 엘리베이터 대중교통 이용 최소화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교회성가대, 체력단련실, 컨퍼런스, 지하가라오케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코로나19(COVID-19) 위기 6개월째 접어들면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감염예방책들이 간추려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오염이나 거리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처럼 짧은 만남에서 보다는 2미터 안에서 15분 이상 지속되는 친밀한 만남과 접촉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점에 보건전문가들은 공감하고 있다.

특히 공기순환이 잘 안되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모여 큰소리로 웃고 떠들거나 노래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최고로 높아진다는 결론이 도출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우려되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나 기업, 상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우선 밀도가 높은 요양원과 대가족 주거시설에는 강도 높은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물리적 거리두기와 밀폐공간에서 머무는 것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비영리공중보건단체인 리졸브투세이브라이브즈(Resolve to Save Lives)의 톰 프리덴은 "결리보다는 물리적 거리두기에 촛점을 마춰야 한다"며 "그럴경우 야외활동도 가능하고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전염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자연스런 호흡이나 일반적인 대화에서 다양한 크기의 순환기 입자들이 방출되고 이것이 공기 중으로 퍼져서 주변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간 보건당국은 가장 큰 전염경로로 순환기 비말을 꼽고 있다. 비교적 큰 입자인 이 비말은 다른 사람은 눈, 코, 입에 달라붙는다. 하지만 이들은 크기가 비교적 큰 관계로 빠른 속도로 바닥이나 벽에 침착된다.

◆ 공기에 떠다니는 에어로졸-미세비말 피해야...큰소리로 웃고 떠드는 피해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염경로는 공기에 떠다니는 에어로졸이나 미세비말이다. 사람들이 숨을 들이마실 때
호흡기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중국 광조우 식당에서 무증상감염자가 주변 식탁에 있는 5명에게 전염시킨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감염자가 숨쉬거나 말할 때 에어로졸로화된 바이러스가 퍼지고 에어컨 바람이 이를 식당 전체에 퍼지게 해서 감염시킨다는 연구결과다.

홍콩대학교 공학과 리 유규 교수는 "충분한 환기가 매우 중요하고 특히 공기를 천정이나 외부로 내보내고 외부공기를 끌어들여 해당공간에서 바이러스의 밀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라야 된다"고 강조했다.

주목받는 또 다른 전염경로는 2미터(6피트)안에서 15분 이상 대화하거나 머무는 경우다.

코로나19 예방전문가인 존 부룩스 박사는 "물리적 거리 2미터와 노출지속 시간 15분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경험률로 보면된다"면서 "하지만 재치기를 한다던지 순환기 비말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는 신체접촉 등에서는 짧은 시간에도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수퍼전파자 조건...교회성가대·체력단련실·연극공연장·컨퍼런스·결혼식·생일파티 등

미국 워싱턴주의 한 교회성가대에서는 87%의 전염율을 보이는 사례가 발생했다. 워싱턴 스캐지트 카운티의 보건담당자 리아 햄너는 "적은 수의 감염자가 많은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수퍼전파자의 대표적 사례"라며 지난 3월 10일 발생한 사건을 소개했다.

한 교회에서는 2시간반동안 좁은 장소 4곳을 옮겨다니면서 성가대가 노래 연습을 했다. 61명 참가자 가운데 53명이 감염됐다. 최초 감염자는 1명이었지만 53명에게 전파됐고 그 결과 2명이 사망했다.

노래할 때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게 되고 또 호흡이 가팔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순환기 비말과 미세비말이 많이 생성된 탓이다.

유사한 환경은 체력단련실이나 연극공연장, 컨퍼런스, 결혼식, 생일 파티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일본의 가로오케나 클럽행사, 선술집에서 대화, 체력단련장 등에서 이런 사례가 61건이나 나왔다.

미국 웰컴오픈리서치는 최근 이런 환경에서는 "10%가 나머지 80%에 대한 전염 책임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물론 무조건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수퍼전파자 조건에서 일이 터지면 반드시 높은 전염율을 보인다는 것이다.

◆ 경제활동 재개와 방역대책...악수·포옹 금지, 엘리베이터·대중교통 이용 최소화

이같이 최근 주목받는 전염경로를 바탕으로 방역대책도 변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다.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CDC는 업무환경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도록 바꾸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대중교통 이용과 엘리베이스 사용을 최대한 줄이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신체 접촉이 생기는 악수-포옹-하이파이브 행위 등도 금지돼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공간이 불가능하면 칸막이를 쳐야하고 또 회식이나 회의를 자제하고 개인컵과 1회용 물품 사용을 권장하고 대용량 음료수의 공동 사용은 피해야 한다. 

[포틀랜드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의 모리슨브리지를 건너고 있다. 이 사진은 드론으로 촬영됐다. 2020.06.03 bernard0202@newspim.com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