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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전력수요 9080만㎾ 전망…'코로나19' 여파 작년보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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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능력 1억19만㎾, 역대 최고수준…예비력 1289㎾
냉방용 에너지바우처 2000원↑…공공부문 관리 강화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가 올여름 최대전력수요(전력피크)를 지난해 전망치(9130㎾)보다 50㎾ 줄어든 9080만㎾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력수요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수급에는 여유가 생겼지만 정부는 추가 예비자원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예비력은 작년보다 54% 증가한 939만㎾ 이상으로 전망된다.

◆ 올해 최대 전력수요 9080만kW 전망…'코로나19' 여파, 전력 수요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와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이 정세균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0.06.16 alwaysame@newspim.com

우선 정부는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상한전망(30.1℃) 기준 9080만㎾ 내외로 예측했다. 기준전망(29.1℃)을 적용하면 8730만㎾ 내외로 예상했다. 올해 피크시기는 7월 5주에서 8월 2주 사이로 예상된다. 상한전망은 최근 30년간 매년 전력피크 주간 기준 전력피크 발생 직전 72시간 평균기온 중 상위 3개연도 평균 기온을, 기준전망은 상위 10개년도 평균 기온을 적용한다.

상한전망 기준 전력피크 전망치는 지난해 9130㎾보다 50㎾ 줄어든 것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력수요 감소에 따라 전력피크 전망도 이에 맞춰 조정한 것이다.

피크시기 공급능력은 1억19만㎾로 전망했다. 이는 여름철 수급대책기간 역대 최고수준이다. 예비력은 상한기준 939만㎾이다. 이는 작년 전력피크시 전체 주택용 냉방수요(771만㎾)의 1.2배만큼 추가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기준전망 예비력은 1289㎾로 예측했다. 별도로 729만㎾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해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을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지난해 서울 복합화력 1호기와 신고리 4호기 시운전을 통해 예비자원을 확보했다면 올해는 이들 발전소들이 본격 운영되면서 지난해보다 많은 공급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취약가구 냉방용 바우처 2000원↑…'코로나19' 감안 공공부문 관리 강화

정부는 올여름 늦더윙 대비해 7월 6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75일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동안 전력수급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대책기간 동안 전력거래소·한국전력·발전사 등과 공동으로 '수급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전력수요를 점검하고, 예비력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추가 예비자원 총 729만㎾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장마·태풍 등에 대비해 송·배전설비에 대한 점검·조치 6월말까지 완료했고 아파트 정전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변압기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체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냉방용 에너지바우처를 확대 지급한다. 냉방용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빈곤층의 하절기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신설된 것으로 가구당 평균 지원액이 지난해 7000원에서 올해 9000원으로 2000원 늘었다.

평상시 1만6000원인 주택용 전기요금할인 한도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9월 2만원으로 늘리고 4~9월 전기요금에 대한 납부유예도 3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공공부문은 냉방설비 운영·관리를 새롭게 추진하고 적정 실내온도 제한 등 수요관리 이행실태 점검대상을 150개소에서 240개소로 확대한다. 민간에 대해서는 비대면 절전 캠페인을 추진하되 전력수급 비상시에는 높은 수준의 수요관리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올 여름철 무더위에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피크시기(7월5주~8월2주) 전력수급 전망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0.06.30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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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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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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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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