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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서정협 권한대행 연루설 사실무근...11시 입장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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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여부 및 피해사실 사전인지 여부 쟁점
의도적 은혜 의혹 확산, 사실관계 입증 관심사
내부조사 및 외부수사 협조 등 입장 밝힐 듯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잠시후인 15일 오전 11시 고(故) 박원순 시장의 여비서 성추행 의혹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힌다. 일각에서 제기한 서정협 권한대행 연루설에 대해서는 공식 부인한 가운데 성추행 고소 사전 인지 여부 및 고소인 피해 신고 묵인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시는 이날 긴급 입장을 통해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입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직 여비서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지 일주일만이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서 권한대행이 비서실장 재직 당시 고소인 채용에 관여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서 권한대행은 이번 사안과 관련된 어떤 내용도 인지하거나 보고받은 바가 없다"며 "이번 사안은 또 다른 2차 피해를 발생시키고 억측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명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오른쪽 두번째)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2020.07.13 dlsgur9757@newspim.com

◆고소여부 및 피해사실 사전인지 쟁점, 내부수사 진행하나

서울시를 향한 의혹은 크게 세가지다.

우선 서울시가 박 시장에 대한 성추행 고소건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가 하는 부분이다.

이에 서울시는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됐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고소 당일인 8시 저녁에 이미 박 시장이 측근들과 대책 회의를 하는 등 사전대비를 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박 시장에게 직접 고소 사실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임순영 젠더특보는 일부 언론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공식입장은 없는 상태로 외부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다.

박 시장이 고소 여부를 사전에 알았다면 서울시 역시 이를 함께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다. 누가 박 시장에게 고소 사실을 유출했는지가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른만큼 서울시에 이에 대한 어떤 추가 해명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다음은 서울시 내부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묵살 당했다는 고소인 주장에 대한 입장이다.

앞서 서울시는 인권담당관 또는 여성권익담당관(성희롱고충 상담원) 등 성추행 관련 사건 발생시 신고와 접수가 이뤄지는 공식 메뉴얼에는 피해접수 내역이 없다고 해명했다. 고소인이 피해를 주장한 시기인 2017년 이후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 신고 자체가 없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고소인측은 비서실 내부에 수차례 피해를 보고했지만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무시당했다는 구체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비서실 등 정무라인에서 피해 사실을 숨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치권에서 서울시가 성추행 사실을 알았지만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 의혹은 정무라인을 넘어 서울시 전체로 퍼지고 있다. 정확한 해명과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이유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2020. 7. 13 photo@newspim.co

서울시가 성추행 의혹에 대해 내부조사에 나설지도 중요하다.

서울시는 앞서 설명한 공식 메뉴얼이 아닌, 부서(비서실)내에서 피해 신고가 묵살됐는지 여부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관련 부서와 인물들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은 박 시장의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고소인이 서울시 직원이고, 서울시의 방조 의혹이 제기되는만큼 박 시장과는 별개로 서울시의 책임여부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다만 현재 관계자로 지목된 사람들이 대부분이 별정직 공무원으로 이미 서울시에서 퇴사했거나 또는 박 시장 사망과 함께 퇴직 처리됐다는 점에서 내부조사에 착수해도 제대로된 사실관계 파악이 쉽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에 전문가들은 수사기관이 직접 나서거나 서울시가 자체 조사를 하더라고 외부 기관과 함께 움직여야 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측은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의혹을 제기하는 행동을 멈춰달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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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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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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