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아내에게 'KPGA 오픈 우승컵' 선물한 이수민 "내년 1~2월 입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최종
19세 김민규와 2차연장 끝에 우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 우승을 부인에게 바치고 싶다."

이수민(27·스릭슨)은 19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 7236야드)에서 열린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4라운드에서 19세 김민규와 2차연장 접전 끝에 우승, 통산4승을 쌓았다. 상금은 1억원이다.

18번홀에서 치른 김민규와 2차 연장 끝에 우승한 이수민이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KPGA]
우승을 한 이수민과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 회장. [사진= KPGA]

연장2차전에서 이수민은 홀컵 4m 남짓한 부근에 2번째 샷을 위치시켰다. 김민규의 샷은 그보다 먼 10m 부근에 떨어져 버디를 성공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연장1차전에서 벙커 위기를 모면한 이수민은 위기 뒤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버디에 성공, 승리의 어퍼컷 세리머니로 자축했다.

지난 2015년 신인왕에 이어 2019년에도 상금왕을 차지한 이수민은 KPGA통산 4승을 올렸다. 그는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 오픈에 우승한 뒤 2015년엔 프로 신분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듬해인 2016년엔 유러피언투어로 열린 중국 선전 인터내셔널서 우승한데 이어 2019년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서 1위를 했다.

또한 그동안 2차례의 연장전서 패한 기억을 이번에 치른 우승으로 말끔히 씻어냈다.

구자철 KPGA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마련한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공격적인 승부를 유도하기 위해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매겨졌다.

이수민은 이 방식 덕을 톡톡히 봤다.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공동56위에 그친 그는 둘쨋날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1,2라운드 합계 17점으로 공동27위를 한뒤 3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3점을 보태 중간합계 30점으로 공동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최종일 버디 10개를 몰아쳐 20점을 추가한 그는 최종합계 50점으로 김민규, 김한별과 벌인 연장전 끝에 환호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은 승리의 기쁨을 아내에게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혼인 신고를 마친 부인(최지연, 1990년생)과 4년간 교제했다.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유럽에서 잘 안될 때도 다듬어주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줬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 항상 고맙다. 사실 올해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 이번 시즌 종료 뒤 군에 입대하는데 군대 가기 전에 확신을 주고 싶었다. 이번 우승을 부인에게 바치고 싶다"고 전했다.

연장전에 대해 이수민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열어 주신 KPGA 구자철 회장님께 먼저 감사드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에서 처음 경기해보는데 재밌었고 본 대회의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서 뜻 깊다. 또한 연장전에서 함께 플레이한 김한별, 김민규 선수 모두 다 친한 후배들인데 함께 명승부를 펼쳤다. 첫 날 경기 끝나고 3~4시간 정도 퍼트 연습을 했는데 2라운드부터 감을 찾기 시작했고 흐름을 타 이렇게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수민은 "올 시즌 종료 뒤 2021년 1~2월 정도 군입대 계획을 갖고 있다. 우승했다고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다. 쇼트게임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KPGA 선수권대회' 전까지 2주 휴식기가 있는데 열심히 보완, 다승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18세 김주형의 우승에 이어 10대 우승을 노렸던 김민규는 2주연속 준우승으로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전날 1타차 선두로 출발한 19세의 김민규는 17번 파5홀에서의 버디로 승부를 연장으로 돌렸지만 트로피는 안지 못했다.

19세 김민규는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으나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K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