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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아파트값, 노무현·문재인 정부서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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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1993~2020 서울 강남·비강남 아파트값·전세가 분석
"전세가는 아파트값 따라가…아파트값 거품부터 없애야"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1993년 서울 강남 30평 기준 2억2000만원이었던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21억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0년간 역대 정부 중 노무현·문재인 정권 때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서울 강남 30평 기준 아파트값은 1993년 2억2000만원에서 올해 21억원으로 854.5%(18억8000만원) 상승했다. 전세가 역시 같은 기간 8000만원에서 7억3000만원으로 812.5%(6억5000만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정권별 강남 아파트값과 전세가 연도별 변화(30평 기준) [자료=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2020.10.14 clean@newspim.com

이는 경실련이 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를 활용해 강남(강남·서초·송파·강동) 14개 단지, 비강남 16개 단지 등 30개 주요 단지를 대상으로 1993년 이후 매년 1월을 기준으로 아파트값과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다.

비강남 아파트값 역시 같은 기간 2억1000만원에서 9억4000만원으로 347.6%(7억3000만원) 올랐다. 전세가 역시 같은 기간 8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으로 462.5%(3억7000만원) 상승했다.

강남·비강남의 아파트값과 전세가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때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 아파트값은 노무현·문재인 정부 때 13억9000만원이 폭등했다. 강남 전세가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3억4000만원 올라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

비강남 아파트값은 노무현·문재인 정부 때 6억1000만원이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전세가는 김대중 정부·박근혜 정부 때 2억1000만원이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값과 전세가는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2000년 이후 모두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1993년부터 1999년까지 강남 3억원, 비강남 2억1000원이었던 아파트값은 노무현 정부 말인 2007년에는 강남 12억3000만원, 비강남 5억8000만원으로 폭등했다.

공동주택의 분양가를 산정할 때 일정한 표준건축비와 택지비(감정가)에 가산비를 더해 분양가를 산정하고,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한 제도다.

경실련은 "전세가 상승은 아파트값 상승을 따라가고, 아파트값 상승은 분양가상한제라는 정부 정책의 영향을 따라가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무주택세입자를 위해 전세가를 안정시키려면 집값거품부터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임대차 3법 통과에도 전세가 안정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도 폭등한 아파트값 때문"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즉각 분양가상한제를 전면시행하고, 늘어나는 임대보증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주인이 의무적으로 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의무가입하는 보증금 의무보증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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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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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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