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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LCD TV에 '미니LED' 적용..."밝기·명암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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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술설명회서 내년 LCD TV 적용 기술 소개
동일 면적에 더 많은 광원 배치 가능...10여개 모델 출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 라인업을 강화한다. 대세로 떠오른 미니LED와 독자 고색재현 기술을 적용한 새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다. 신제품은 LG 나노셀 TV 상위 라인업에 위치한다. 

LG전자는 29일 온라인 기술설명회를 열고 새 프리미엄 LCD TV를 공개했다. 행사에는 남호준 HE연구소장, 이정석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0.08.27 kilroy023@newspim.com

LCD TV는 지난 30여 년간 크게 ▲빛을 내는 방식(백라이트)과 ▲색을 내는 방식(LCD 셀) 관점에서 지속 진화해 왔다. LG전자가 이날 공개한 신제품은 현존 LCD TV 가운데 빛과 색을 내는 각각의 기술 정점에 있는 제품이다. 

먼저 LG전자는 기존 고색재현(WCG: Wide Color Gamut) LCD TV인 LG 나노셀 TV 대비 진일보한 기술을 적용해 LCD TV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다. 

신제품은 나노셀(Nanocell)과 퀀텀닷(Quantum Dot) 기반 기술을 동시에 활용하는 신규 기술인 '퀀텀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한다.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이 나노셀과 퀀텀닷 물질을 거쳐 실제에 더 가까운 순색(純色, Pure Color)을 표현한다. 업계에서 사용중인 대표적인 고색재현 기술을 모두 사용해 LCD TV의 색 표현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TV가 빨간색을 나타낼 때 빨간색의 고유한 파장 외에 노랑, 주황 등 주변 색 파장이 미세하게 섞여 표현될 수 있는데, 퀀텀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가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온전한 빨간색을 표현해준다. 

LG전자는 신제품 백라이트에 기존 LCD TV 대비 광원의 크기가 1/10 미만 수준인 미니LED를 적용한다. LG전자는 올 초 CES2020에서 미니LED를 적용한 제품을 처음으로 소개한 바 있다. 

LED 크기가 줄어들면 동일한 면적에 더 많은 광원을 배치할 수 있다. 보다 밝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영역을 세분화할 수 있어 LCD TV의 단점 가운데 하나인 명암비도 올라간다. 

신제품은 86형(대각선 길이 약 218센티미터) 8K(7680x4320) 해상도 기준 3만 개 가량의 미니LED를 탑재한다. 로컬디밍 구역은 약 2500개에 달한다. 

LG전자는 내달 열리는 CES 2021에서 미니LED LCD TV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초대형 제품 중심으로 8K와 4K 해상도를 포함해 10여 개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이 백라이트와 액정표시장치를 활용하는 LCD TV의 단점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다수의 전문가로부터 최고 성능을 인정받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를 최상위 모델로 운영하는 한편, 프리미엄 LCD TV 시장에서도 LG 나노셀 TV와 더불어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미니LED TV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TV에 가장 가까워진 LCD TV 기술 진화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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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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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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