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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2021년 중고차 키워드 '더블 카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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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4050·비대면·여성 수요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케이카(K Car)는 2021년 중고차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더블 카우(Double COW)'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판매된 중고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고차 시장 흐름을 예측한 결과 구매력 높은 4050세대(Central of Age), 비대면 라이프 'O2O(Online to Offline)' 트렌드 확대, 여성 고객(Women) 증가 등 6개 키워드가 제시됐다.

첫 키워드는 도심형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 확대(City Car)다. 케이카는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경유차 시내 진입 규제, 경유차 축소 등 환경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가솔린차를 택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케이카 전체 판매 차량 중 가솔린차 비중은 60.9%에 달했다. 디젤차가 주를 이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도 가솔린 모델의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4%포인트(p) 늘었다.

케이카, 2021년 중고차 키워드 '더블 카우' 선정[사진=케이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도 전년 대비 12% 가량 확대됐다. 전기차는 작년 대비 판매대수가 37% 증가했다. 저렴한 유지비와 각종 세제 혜택에 힘입어 앞으로 전기차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내년에는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eG80, 메르세데스-벤츠 EQS, EQA 등 다양한 전기차 신차가 쏟아질 것으로 알려져 있어 중고차 시장으로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4050세대의 비중 증가(Central of Age)도 예상된다. 소비력이 가장 높은 4050세대는 올 한해 케이카 전체 구매 고객 중 45.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 늘어난 수치다. 4050세대의 취미·여가 활동 증가 등으로 세컨드 패밀리카로 중고 SUV나 미니밴을 찾는 경우도 늘었다. 올 한해 차종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SUV 차량이 23.9%로 1위를 차지했다. 미니밴 카니발은 베스트셀링 모델 9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O2O 홈서비스'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케이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분석 결과, 올해 전체 구매 중 홈서비스 이용 비중은 35%에 달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평일에는 온라인 구매 비중이 50%를 넘기도 했다.

O2O서비스와 더불어 중고차 온라인 결제(Online Payment)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비대면 중고차 구매시 직접 매장을 방문해 결제하거나 상담원과의 통화를 통한 입력 방식이 결제 과정에서 번거로움이 있었다. 케이카는 올해 3월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해 '24시간 맞춤형 즉시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케이카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맞춤형 즉시결제 시스템 도입 후 온라인에서 상담원 도움 없이 셀프로 결제한 비중은 약 20%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대는 45%가량이 즉시결제로 중고차를 구매해 온라인 쇼핑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차 시장에서 여성 고객(Woman Power)이 계속 늘어나는 점도 눈에 띈다. 케이카 구매 고객 중 여성 고객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23.4%를 차지했다. 작년 대비 13% 증가다. 여성의 경제력 상승과 세컨드카 보유 가구 증가 등의 흐름과 함께 홈서비스가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여성고객들이 선택한 국산 베스트셀링카는 올 뉴 모닝, 스파크, 더 넥스트 스파크, 아반떼 AD, 레이 순으로 운전이 편하고 유지비가 저렴한 경차, 준중형차 선호가 두드러졌다. 케이카는 내년 중고차 시장 내 여성 고객의 비중이 25%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고차 구매시 자체 품질보증 서비스(Warranty) 이용도 확대될 전망이다. 케이카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 고객 중 케이카 워런티 가입 고객은 41.8%로 나타났다. 서비스 출범 당시 가입 비중(10%)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들은 중고차 구매 후 고장 수리비에 대한 부담 혹은 O2O 서비스에 대한 불안을 품질 보증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올해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케이카를 많이 찾았고,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신축년에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환경을 완성하고 중고차 거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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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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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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