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달러, "당분간 금리인상 없다" 파월 발언에 하락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달러화가 장중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와 관련해서도 논의하기에 이르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에서 금융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연준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은 미 달러 공급을 늘리고 가치를 떨어뜨려 달러 하락 요인이다.

이날 달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감 속에 미 국채 수익률 상승과 맞물려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가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하락 전환했다.

14일(현지시간)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뉴욕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0.16% 하락한 90.21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상승한 1.2161달러로 보합권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0.09% 하락한 103.77엔으로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상승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38% 상승한 1.3690달러로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강했고, 호주 달러는 0.70% 상승한 0.7786달러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프린스턴 대학이 주최한 웹 심포지엄에서 "미국 경제가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하려면 멀었고 연준의 과업을 충분히 달성할 때 까지 초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익스체인지뱅크오브캐나다의 에릭 브레가 FX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예상했던 대로 비둘기적이었다"며 "오늘 달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외환 시장은 몇 시간 전에 이 결과를 미리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외환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수조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 부양안을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주 3년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 인덱스 대규모 부양책 기대가 미 국채 수익률을 10개월 만에 1%대 위로 밀어 올리면서 약 1.2% 상승했다.

미 국채 수익률은 뉴욕시간 오후 4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1bp 상승한 1.128%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예정된 바이든 당선인의 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국채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달 초 이후 10년물 수익률은 20bp 이상 올랐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결국 시장 참가자들은 바이든의 임기 첫 100일 동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경기 부양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양안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정부 지출 기대감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한편,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가 환율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다. 지난 6개월간 유로화는 6.3% 이상 상승했다.

크리스틴 리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 13일 "환율 흐름이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