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기후위기 대응 철저…탄소중립 기반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인사청문회 개최…정책능력 검증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를 뛰어넘는 위기를 안겨줄 수 있는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2050 탄소중립 기반마련과 환경정책의 가시적 성과, 포용적 환경서비스 제공을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환경부 장관의 소임이 주어진다면 탄소중립이 실제 이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포용적인 환경 안전망을 구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의 변화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후보자는 19대, 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었던 본인이 장관 후보자가 돼 동료 의원들한테 서게 된 것에 대해 감회와 남다른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청문회가 단순히 장관후보자 개인의 자질 검증을 넘어 산적한 환경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탄소중립시대의 기틀을 다지는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leehs@newspim.com

한 후보자는 환노위 위원 시절 미세먼지 4법을 발의했며 특히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와 보상의 돌파구를 마련한 것에 보람이 있었다고 술회했다. 또 동료 의원 48명과 '기후위기 비상대응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던 점도 언급했다.

한 후보자가 환경부 장관으로서 가장 책임감을 느끼는 분야는 기후 위기다. 우리 삶의 근본을 뒤흔든 코로나19는 기후‧환경위기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는 게 한 후보자는 주장이다.

그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창궐하는 근원으로 생태계 파괴로 인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훼손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를 말하고 있다"며 "기후위기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코로나19와 일상이 된 기상이변은 탄소중립 경제사회구조라는 근본적 구조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는 게 한 후보자의 이야기다.

한 후보자는 환경부 장관으로서 소임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명료한 비전 제시와 확고한 이행기반 구축이다. 그는 "탄소중립이 국민 모두의 목표가 되도록 필요성과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이행 점검, 기후변화영향평가와 같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는 홍수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기후변화 적응에도 힘쓰는 한편 지자체의 역할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미세먼지 저감, 탈플락스틱, 물관리 일원화와 같은 환경정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한 후보자는 말했다. 특히 전기·수소차 보급, 환경산업 혁신, 스마트 그린도시와 같은 그린뉴딜 핵심과제에서 성과를 내고 국민과 나눠 탄소중립 전환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게 한 후보자의 이야기다.

세번째 모든 국민이 건강과 안전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환경서비스 제공도 한 후보자가 꼽은 주요 과제다. 그는 "화학물질 안전에서부터 환경오염, 폭염·홍수 같은 기후위기에서 취약계층과 민감계층의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환경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통합물관리를 기반으로 모든 국민이 누리는 물 복지를 구현하는 한편 자연 생태와 동식물도 우리와 함께 연결된 존재로 보고 자연과 공존하는 방식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습기살균제와 같이 이미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자 관점의 전향적 지원과 피해구제로 피해자의 마음을 다독이겠다고 한 후보자는 말했다.

끝으로 한 후보자는 "오늘 말한 사항들은 장관 혼자만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환경부 전 직원과 사회 각계각층 그리고 환노위 위원들과 함깨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수 있다"며 "저의 각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성원과 격려 그리고 환경정책 발전에 필요한 소중한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말을 맺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