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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운영...의료진 존중·배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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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동안의 방역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종식시킬 지 아니면 다시 이어질 지를 가늠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참여 방역을 다시한번 요청했다.

특히 설 연휴에도 계속 운영되는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당부했다.

10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명절도 반납한 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공직자에 대해 존중하고 배려해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최근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대한 일부 시민의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의료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 충격으로 일을 그만두거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는 것이 정 총리의 이야기다. 그는 "이같은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며 "의료진도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과 딸인 만큼 내 가족이라는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모습 pangbin@newspim.com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는 역대 가장 큰 위기인 3차 유행을 끝낼 수도 있고 꺼져가던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도 있는 중대한 갈림길이라고 정 총리는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잇단 모임 금지 방역수칙에 국민들이 호응하면서 설 풍속도가 크게 달라진 점을 강조했다.

올해 백화점의 설 선물 매출액이 작년보다 약 50% 늘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점을 예로 들었다.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 가액이 늘기도 했지만 만남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란 게 정 총리의 이야기다.

아울러 성묘는 붐비지 않을 때 미리 가고 차례는 온라인으로 지내며 세배는 영상통화로 하고, 세뱃돈은 모바일로 송금하는 점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정 총리는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눠야 할 명절에 그리움을 애써 참으며 방역에 힘을 모아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도 국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협조로 안전한 명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가 열린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대응을 크게 치하했다. 새해 들어 광주에서는 비인가 교육시설과 교회 등에서의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월 한달에만 지난 1년간 누적 확진자의 37%에 해당하는 700여명이 한꺼번에 확진된 것. 하지만 비인가 교육시설은 자진신고와 함께 검사를 받도록 하고 예배는 비대면으로 전환했으며 성인오락실은 영업을 제한하는 등 기민한 대응으로 코로나19의 거센 불길을 빠르게 잡아나갔다는 게 그의 이야기다.

정 총리는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며 비상근무를 계속한 이용섭 광주시장과 자정을 넘긴 퇴근이 일상이 된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광주 지역사회가 합심해 위기가 끝날 때까지 방역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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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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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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