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與, 엘시티 특검 거론…"박형준, 가족 살리기에 눈 먼 탐욕 정치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朴의 1일 1의혹,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 특검으로 비리 밝힐 것"
"朴, 돈 욕심과 의혹·실수는 많은데 책임감은 부족"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6일 4·7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직후 부산을 찾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게이트 수준'이라며 엘시티 특검을 도입하겠다고 맹공격했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동남권 관문 신공항 프로젝트는 이명박 정부 때 좌절됐다"며 "박형준 후보는 이명박 정부 때 당시 실세 중에 실세라고 하는 홍보비서관과 정무수석까지 지냈던 사람"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 직무대행은 "동남권 관문 공항이 좌절될 때 박형준 후보는 어디에 있었고 무슨 이야기를 했냐, 어떤 태도를 취했냐"며 "박형준은 가족 경제 살리기에만 눈이 먼 탐욕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03.26 leehs@newspim.com

그는 "MB 4대강 사찰 연루 논란, 엘시티 실거주 목적 의혹, 딸 홍대 미대 입시 청탁 의혹, 국회 사무총장 당시 지인 레스토랑 운영권 특혜, 용도 불명의 대형 창고 등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의혹이) 아주 많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1인 1의혹이라는 기네스북에 오를 새로운 흑역사를 써가는 박형준은 부산 시민 부끄럽게 할 최악의 후보"라며 "까도 까도 의혹이 나오는 썩은 양파처럼 그는 부산의 발전에 짐만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찰의 수사가 미진할 경우 민주당이 엘시티 특검을 도입해서 특혜분양 비리를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선대위원장도 박 후보에 대한 민주당의 비판 공세에 함께 했다. 그는 "박 후보가 의혹에 대해 '기억이 없다' '실수였다' '우연이었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를 종합하자면 야당 부산시장 후보는 돈 욕심이 많고 의혹도 많은데 거기에다 얹어서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많은, 그러나 기억은 부족하고 책임감도 부족한 사람"이라며 박 후보를 깎아내렸다.

 ◆ 與 "가덕도 신공항 책임 있게 추진할 사람, 김영춘"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3.26 leehs@newspim.com

반면, 자당 소속 김영춘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김태년 직무대행은 이어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혼란에 빠뜨려 좌절시킨 사람들 누구냐"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지체됐다며 국민의힘은 선거가 끝나면 또다시 다른 지역 눈치보면서 공항 건설 발목 잡을 게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책임 있게 추진할 사람은 김영춘"이라며 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김영춘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닦아놓았던 해양수산부장관으로 일하면서 해수부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해수부를 우수 부처로 만들었고 장관평가에서도 1위를 했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그는 "이런 김영춘에게 부산 시정을 맡기면 부산시가 우수지자체가 될 것이고 부산시장 스스로가 시도지사 1위 될거라고 굳게 믿는다"며 "(이젠) 청년이 떠나는 부산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부산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부산의 현 상황을 3기 암환자에 비유하며 부산의 위기를 극복할 해결사가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부산은 3기 암환자와 같은 신세인데 3기 암환자는 치료를 잘 하면 충분히 살 수 있지만 말만 앞세우는 훈수꾼이 수술을 맡으면 그 환자는 죽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산을 살리기 위해) 경험 있는 의사, 유능한 의사가 필요하다"며 "저 김영춘이 감히 3기 암환자 신세인 부산을 살려낼 유능한 의사라고 자부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부산 시장 선거는 대선이 아니다"라며 "야당은 정권 심판을 하자고 하는데 이번 선거는 부산을 살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위기의 부산이 어떻게 하면 살아날 수 있는지 그 비전을 시민과 나누고 해답을 찾고 시민 모두의 뜻과 의지를 모아서 힘 있게 함께 추진해 나갈 살림꾼 시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만약 정권심판을 하겠다고 나서는 야당의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민주당 국회, 문 정부와 협조가 잘 되겠냐, 부산 살리는 큰 사업 잘 추진될 수 있겠냐"며 "(그러면)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