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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대면 노인 돌봄 '터치케어 서비스'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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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AI기반 서비스 제공
하반기 '용인형 비대면 AI 노인안심서비스로' 업그레이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오늘도 점심 먹고 일부러 저 밑에까지 내려 갔다 왔어. 안 걷는다고 뭐라 그럴까봐"(노창옥 81세)

"밥 먹고 나서 약 먹으라 얘기하고 반찬도 오래된 것은 버리라고 얘기하고 내가 시집살이 엄청한다니까"(이점분 74세)

어르신의 생활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손목시계 형태의 디바이스.[사진=용인시청] 2021.04.11 seraro@newspim.com

경기 용인시의 '터치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소감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터치케어 서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지역 기업인 ㈜DNX와 함께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노인돌봄서비스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개선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터치케어 서비스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기상, 식사, 복약, TV시청, 운동 등 어르신의 생활패턴을 감지하고 분석해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및 AI스피커인 '순이'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특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행동이 일정 시간 동안 감지되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바로 전달하고 생활관리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퀴즈, 음악감상, 영어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저소득층 어르신 111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고 그동안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분석한 결과 걸음수가 평균 900~1773보 증가하고 외출시간이 6~30분 늘어나는 등 활동량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새벽시간대의 TV 시청시간도 평균 71%나 감소했고 오후 10시 이후에 식사하는 횟수도 35% 줄어드는 등 생활패턴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어르신의 집에 즉시 생활관리사 파견해 이유를 파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에 지난달 어르신들의 실시간 모리터링을 담당하고 있는 ㈜DNX가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12월 시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터치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심기영 어르신이 AI스피커 순이에게 쓴 편지.[사진=용인시청] 2021.04.11 seraro@newspim.com

시는 오는 6월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보완해 하반기부터 어르신의 안전과 생활행동을 개선 및 도모하는 '용인형 비대면AI 노인안심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용인형 비대면AI노인안심서비스는 기존 터치케어 서비스의 운영방식을 그대로 가져가 돼 대상자를 확대해 저소득층 어르신에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스피커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도입해 TV를 시청하면서 각종 알림서비스는 물론 건강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고 어르신과 보호자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박길준 시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하반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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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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