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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홍콩증시종합] 블록체인∙기술주 주도 '3대지수 하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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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2일 오후 5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8309.76(-179.24, -0.63%)
국유기업지수 10469.80(-78.06, -0.74%)
항셍테크지수 7812.23(-143.72, -1.81%)

* 금일 특징주

페트로차이나(0857.HK) : 3.62(+0.20, +5.85%)
아이캉메디컬홀딩스(1789.HK) : 15.7(+3.70, +30.83%)
팬트로닉스홀딩스(1611.HK) : 13.3(-3.36, -20.17%)
화훙반도체(1347.HK) : 40.3(-1.75, -4.16%)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2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 하락한 28309.76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74% 내린 10469.80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81% 떨어진 7812.23포인트로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석유, 의료기기가 강세를 주도한 반면 블록체인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암호화폐 관련 섹터들이 두드러진 약세 흐름을 연출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 또한 대거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석유 섹터 종목들이 대거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삼통유(三桶油)'라 불리는 3대 국영 정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CNPC 0857.HK), 시노펙(0386.HK), 중국해양석유(CNOOC 0883.HK)가 각각 5.85%, 3.54%, 2.77%씩 올랐다. 이밖에 곤륜에너지(0135.HK)가 3.15%,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가 2.8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대립 구도가 재점화 되면서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의 복원 협상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국제유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란핵합의 복원을 통해 이란에 대한 제재가 해제될 경우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에 따른 공급 부담이 확대, 유가 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8%(2.02달러) 오른 배럴당 73.66달러로 장을 마감해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1.9%(1.39달러) 상승한 배럴당 74.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사진 = 텐센트증권] 22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의료기기 섹터도 강세를 연출했다. 중국 당국이 고가의 의료용 설비 구매 정책을 개선하고 가격을 안정화하겠다는 내용의 정책을 마련하면서, 관련 업계 경기개선 기대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춘립의료(1858.HK)는 장중 36% 폭등한 후 거래가 중단됐고 아이캉메디컬홀딩스(1789.HK)가 30.83%, 미창의료과학(0853.HK)이 9.13%, 선건테커(1302.HK)가 4.24%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날인 21일 저녁 중국국가의료보장국 등 8개 부처는 '고가 의료용 소모품의 구매 및 사용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하고 △구매 정책 개선 △가격의 안정화 △환자부담 경감 △기업 거래비용 축소 △유통환경 개선 △의료기관의 사용 규범화 △국민의 의료환경 보장 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국신증권은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향후 고가 의료용 소모품 대량구매가 더욱 보편화되고, 이와 함께 의료용 설비의 구매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중국 당국의 대대적인 규제 속에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블록체인 섹터는 눈에 띄는 낙폭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팬트로닉스홀딩스(1611.HK)가 20.17%, 전진홀딩스(1499.HK)가 5.41%, 웅안기술(1647.HK)이 3.17%, 메이투(1357.HK)가 2.17%의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이어가자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3만1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최근 중국 당국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칭하이(青海)성,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윈난(雲南)성 등에 이어 중국 최대 암호화폐 채굴지 중 하나인 쓰촨(四川)성에 대해서도 채굴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주요 시중은행을 불러 '웨탄'(約談·예약 면담)을 시행, 암호화폐 단속강화를 촉구했다. 웨탄은 '예약 면담'이라는 뜻으로 정부기관이 관리감독 대상으로 지목된 기관 관계자들이나 개인을 소환해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일종의 기업 '군기잡기'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들의 하락세 또한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화훙반도체(1347.HK)가 4.16%,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이 3.48%, 샤오미(1810.HK)가 3.22%, 텐센트(0700.HK)가 2.88%,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0981.HK)가 1.28%, 넷이즈(9999.HK)가 1.19%, 알리바바(9988.HK)가 1.17%, 바이두(9888.HK)가 1.10%,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0.43%의 낙폭을 기록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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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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