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GAM] BOE, 이르면 내달 테이퍼링 가능성…"매파 전환 분위기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6일 오전 08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이르면 내달 통화정책 긴축에 나설만한 분위기가 내부에서 조성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 외로 급등한 데다 고용도 사상 최고로 빠르게 늘며 일부 정책 위원들 사이 긴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이틀간의 지표는 이 같은 논리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대비 2.5%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영란은행의 목표 2%를 상회했으며, 기업들의 고용 속도 역시 사상 최고에 이르며 임금 상승률을 부채질했다.

이 때문에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 위원 중 두 명이 통화정책 긴축에 나설 시기라고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트레이더들 사이 영란은행이 연준보다 1년 가량 앞서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베팅도 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씨티그룹의 전 이코노미스트이자 MPC 외부위원인 마이클 손더스는 정책위원들이 채권매입 규모를 향후 1~2개월 내에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하루전인 14일에는 데이브 람스덴 영란은행 부총재가 "당초 생각보다 자산매입 축소 여건이 빨리 조성됐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 같은 발언들이 MPC 내 변화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과 한달 전인 6월만 해도 두 위원 모두 1500억파운드(약 237조원)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는데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달에는 앤디 홀데인 위원만이 자산매입 유지에 반대표를 던졌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댄 핸슨 이코노미스트는 이를 두고 "상당한 변화"라며 "손더스는 과거에도 위원들 사이 변화를 이끌었던 인물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최소한 8월에는 매파적 기조로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에 위치한 영란은행 청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조던 로체스터 노무라 전략분석가는 역시 "손더스 위원이 자신의 방식에 얽매이기 보다 여러 데이터에 비춰 자신의 견해를 바꾸는 인물로 평가된다"며 그의 발언이 MPC 내에서 영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영란은행의 매파 전환에 대비해 파운드 대비 유로에 대한 숏(매도) 포지션을 추천했다.

시장 트레이더들 사이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 관측 시기도 앞당겨졌다. 통신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이르면 내년 5월 BOE가 현재의 0.1%로 사상 최저인 금리를 15bp(1bp=0.01%포인트) 올릴 걸로 전망했다.

손더스의 발언에 영국 국채 가격도 급락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5bp 오른 0.13%로 치솟았는데,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5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장이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적으로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차례로 긴축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양적완화 축소의 첫걸음을 뗐다. BOC는 14일 금리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연 0.25%)를 동결했지만 국채 매입 규모를 매주 20억캐나다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캐나다는 지난 4월 주요국 중 처음으로 테이퍼링을 개시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아예 채권매입을 중단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대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해왔던 채권 매입을 적어도 오는 23일부터는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해 초부터 18억 뉴질랜드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해오다 이후 2억 뉴질랜드달러 정도로 매입 규모를 줄여왔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