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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SKT '이프랜드', 네이버 '제페토'와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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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2018년부터 다양한 컨텐츠에 2억명 가입
이번 달 출시 이프랜드, 서비스 차별화는 아직
질적 차이 다소 뚜렷, 각자 개성·강점은 돋보여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메타버스 열풍이다. 단순한 놀이에서 이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이라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라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아바타로 메타버스에 참여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은 51조원이다. 2025년 시장규모는 315조로 전망된다.

[사진 = 제페토(왼쪽)와 이프랜드(오른쪽) 초기 화면 사진]

◆모험 게임부터 기업 브랜드 간접체험까지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은 네이버의 '제페토(ZEPETTO)'다. 가입자만 2억명이 넘는다. 여기에 SK텔레콤이 '이프랜드(ifland)'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에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해봤다.

제페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손쉽게 다운 받을 수 있었다. 구글 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수가 5000만 이상이었다. 사용 연령은 만 3세 이상.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었다.

설치 후 가입 절차를 밟았다. 생년월일과 이용 약관을 동의하고 캐릭터 선택창으로 넘어갔다. 남여 26명의 캐릭터가 저마다 움직이고 있었다. 잠옷 차림에 잠에서 덜 깬 채로 커피를 마시고 있는 거북목의 남성 캐릭터를 선택했다.

출석 이벤트가 화면에 나타났다. 매일 출석하면 '코인'을 얻을 수 있었다. 누적 출석일이 늘어날수록 보상도 더해졌다. 캐릭터 생성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퀘스트'를 수행했다. 모두 7개의 제페토 교육과정으로 완수하면 코인과 '잼' 등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코인과 잼은 제페토 내에서 취득하거나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주로 캐릭터를 꾸미는 데 사용되며 코인보다는 잼이 희소성이 높았다.

방에 입장하기 전 캐릭터를 내 얼굴로 바꿔보고 싶었다. 프로필 설정에서 얼굴 인식 카메라를 작동시켰다. 비슷하게 나온 것 같다.

[사진 = 제페토 삼성 갤럭시 하우스에서 찍은 사진]

화면을 아래로 내려보던 중 '동물탐험대'라는 방에 입장했다. 미션을 수행하며 동물을 구출하는 방이었다. 화면 왼쪽에는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는 키패드가 있었고, 가운데 아래에는 음성 버튼을 눌러 사람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

메시지 입력과 사진·동영상 촬영 기능도 있었다. 오른쪽 상단에는 친구 초대와 링크 공유, 환경설정 기능이 차례로 있었다. 방을 나가거나 다른 방을 선택할 수 있었다.

입장한 김에 동물 구출에 나섰다. 동물을 구출하기 위해서는 공중 위에서 장애물을 통과하며 150단계를 거쳐야했다. 추락하게 되면 세이브 포인트 지점부터 다시 시작해야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32단계에서 그만뒀다.

다음으로 삼성 갤럭시 하우스를 찾았다. 우주를 배경으로 삼성 갤럭시 제품이 소개되고 있었다. 삼성이 이번 도쿄올림픽 글로벌 파트너란 점도 홍보되고 있었다. 적당한 위치에서 셀카를 찍어봤다.

해외 명품 브랜드 구찌와 크리스찬 루부탱도 찾았다. 전시된 물품을 직접 입어볼 수 있었다. 다만 제품 구입을 위해서는 잼이 필요했다. 남성 캐릭터였지만 여성용 구두도 신어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꼭 방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콜라버레이션 샵'에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착용해 볼 수 있었다. 미스터 앤 미세스 이탈리 등 고가의 해외 명품부터 익숙한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퓨마 제품도 있었다. 의류 외에도 크리스챤 디올 등을 선택해 메이크업을 할 수 있었다.

[사진 = 제페토 내 크리스찬 루부탱 매장에서 물건을 둘러보는 모습]

후발주자 이프랜드, 격차 보이지만 '강점'도 

SK텔레콤의 이프랜드에 접속해봤다. 로그인은 SK텔레콤 T아이디와 페이스북, 구글로 가능했다. 구글로 접속해 약관을 동의하고 캐릭터 선택창으로 넘어갔다. 네이버의 제페토는 즉시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프랜드의 경우 T아이디 등을 우선 가입해야 접속할 수 있었다. 사용 연령은 만 12세 이상이었다. 만 3세 이상인 제페토와 차이가 있었다.

캐릭터를 선택하고 프로필을 편집했다. 꽤 다양한 소재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었지만 제페토와 같은 얼굴 인식 카메라는 찾아볼 수 없었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자 여러 방이 보였다. 방장의 프로필과 함께 대화 주제가 차례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방에 들어가봤다. 한 교실 안에 여러 사람이 있었고 방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화를 주도했다. 책상에 앉아 듣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었다. 중간에 한 사람이 비속어를 내뱉자 방장은 주의를 주며 "마이크를 닫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면 구성은 네이버 제페토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제페토에서는 점프가 가능했지만 이프랜드에서는 걷기만 가능했다. 제페토에서는 셀카 모드 사진 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이프랜드에서는 아바타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행동 모션을 통한 의사 표현은 두 앱에서 모두 가능했다.

[사진 = 이프랜드에서 한 방에 참석해 사용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이프랜드는 친목 모임 성격이 강했다. 특정 주제를 가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식이었다. 제페토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게임과 브랜드 체험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카카오 음성 SNS '음(mm)'이나 미국의 클럽하우스를 아바타 형식으로 재현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물론 제페토는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것에 비해 이프랜드는 이제 막 출시한 신생 플랫폼이다. 22일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의 이프랜드 다운로드 수는 50만 이상에 불과하다.

다만 방 개설은 이프랜드가 훨씬 수월했다. 이프랜드는 방 제목과 태그 등을 입력하기만하면 16개 테마 중 하나를 골라 방을 만들 수 있었다.

제페토는 '제페토 스튜디오'에서 PC전용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야 했다. 모바일 버전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프로그램을 설치했지만 상당히 복잡했다. 유튜브에 사용방법을 설명해주는 동영상들이 있었지만 숙달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공간의 질적 부문에서는 제페토가 우위를 점했다.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과 파워포인트 무료 템플릿과 같은 공간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프랜드는 회의나 발표, 미팅 컨셉에서 제페토보다 강점을 보였다. 이프랜드는 한 방에 최대 1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간 제작이 제페토보다 간단한 만큼 비대면 회의 진행이 수월하다. 향후 수용 인원이 확대된다면 대형 콘퍼런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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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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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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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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