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연세대 이규재 연구팀, 전해 약알칼리수 항산화 효과 입증 연구결과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연세대 의과대학 이규재 교수 연구팀이 전기분해(전해) 약알칼리수의 항산화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지난달 10~11일 이틀간 열린 국제수문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투이 티 찐(Thuy Thi Trinh) 연구원이 '대식세포 RAW264.7 세포주를 이용한 약알칼리환원수의 항산화 효과'를 제목으로 발표한 이번 연구는 이규재 연세대 의과대학(원주) 교수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이규재 교수

◆pH8.5 전기분해 약알카리수 음용 효용성 주목

이규재 교수팀이 올해 초부터 한우물 정수기의 전해 약알칼리수를 이용해 실험하고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하면서 국내에서도 기능수, 특히 약알칼리환원수(Alkaline Reduced Water: ARW)의 음용 효용성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수문학회(國際水文學會, IAH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ydrological Sciences)는 물의 움직임과 성분 변화를 국제적으로 공동연구하기 위해 1922년에 설립된 학회다. 개인 연구자를 합하면 연구 협력국은 150개국이 넘는다. 학회는 4년마다 총회와 정기학술회의를 열고 있고, 9개 분과위원회에서 표면수, 표면하수, 눈과 얼음, 수질, 수자원 시스템 등에 대해 연구하며 물에 관한 연구를 촉진하고 국제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규재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실험은 설치류(murine)의 대식세포(macrophage) RAW 264.7 세포주를 이용해 두 종류의 다른 알칼리성(pH 8.5, pH10)을 갖는 약알칼리환원수의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시행됐다. 

◆우리 몸 세포 생존률 높이고 활성산소는 감소

연구팀은 우리 몸에서 면역을 유지하는 세포의 일종인 대식세포에 산화 작용을 일으켜 '산화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를 유도한 후 한우물 정수기의 전해 약알칼리수(pH 8.5)와 pH 10 약알칼리환원수를 세 종류의 다른 농도(0.1%, 1%, 10%)로 24시간 동안 각각 처리해 세포 생존률,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 산화질소(nitric oxide, NO), 세포내 칼슘 농도, 항산화효소 활성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pH 8.5와 pH 10 모두에서 세포 생존률은 유의미하게 회복됐고, 활성산소와 산화질소 및 세포내 칼슘 농도 역시 약알칼리환원수 처리 후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효소도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산화 스트레스 조건에서 pH 8.5와 pH 10 약알칼수가 모두 활성산소와 산화질소 및 세포내 칼슘 농도를 억제하고 항산화효소 활성을 증가시키는 과정을 통해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됐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이규재 교수는 "1931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약알칼리환원수(ARW)는 1960년 이후 보통 pH가 10이상으로 의료물질로만 인정받았기 때문에 제한적으로만 음용 했지만, 이번 실험으로 pH 8.5 이하인 한우물 정수기에서 나오는 약알칼리수를 마셔도 우리 몸에서 환원력이 높아져 산화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성과"라고 밝혔다.

◆면역력 높이려면 좋은 물 골라서 꾸준히 마셔야    

이 교수는 오랜 기간 해외 의료봉사 경험과 임상체험, 수많은 실험·연구에 근거해 100편이 넘는 물 관련 논문을 발표했고, 한국물학회 회장을 설립해 건강하고 좋은 물의 기준을 설정하며 연구와 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러다 보니 안전한 물을 넘어 점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좋은 물에 대한 연구로까지 그 범위가 점점 더 확대됐다. 그는 건강을 위해 음식은 좋은 음식을 골라 먹으면서 물은 아무 물이나 대충 마시는 것을 늘 답답해 했다. 

이규재 교수는 "일정한 농도의 약알칼리환원수를 만들어 내는 것은 전기분해를 통해서만 가능한데, 이번 연구를 통해 그렇게 추출된 물이 안전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음이 밝혀졌다"며 "안전뿐 아니라 기능성이 높은 물을 평소 꾸준히 음용하는 것이 100세 시대, 코로나 시대에 면역력을 키우면서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규재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항산화 효과의 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 그 내용을 올해 안에 국제 논문으로도 발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의 증가와 음용수의 변화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